세종대 김영갑 교수 연구팀, 범국가적 재난 안전관리 워크숍 개최
▷지난달 6일 개최...한국연구재단 지원
▷"통찰력과 아이디어를 얻는 뜻 깊은 시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정보보호학과 김영갑 교수 연구팀(보안공학연구실)은 반도체시스템공학과 김희동 교수 연구팀(차세대나노소자연구실), 중앙대학교 AI학과 조윤식 교수 연구팀(데이터사이언스연구실)과 함께 지난달 6일 ‘범국가적 재난 안전관리를 위한 자율·협동지능 대응 원천기술 및 시스템 개발 워크숍’을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한국연구재단(NRF)의 STEAM-미래유망융합기술파이오니어 연구 사업 지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연구 과제의 목표는 사물-기계-인간의 초연결을 통한 집단 상황인지 및 협동지능 기술을 개발해 다양한 사회·자연 재난 상황을 자율적·지능적으로 예측 및 판단, 대응하는 것이다.
또한, 외부 전문가 및 사업 2단계 참여 예정 기업 피씨엔, 다누시스와의 활발한 의견 교환 및 자문을 통해 관련 기술의 현황 및 연구 과제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재난 대응 시나리오를 구체화했다.
이날 워크숍은 자율·협동지능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자율·협동지능 대응 원천기술 기반 범국가적 재난 안전관리 시나리오(구자훈 연구교수) ▲군중 시뮬레이션(피씨엔 이우성 이사) ▲지능형 관제 현황 및 동향(다누시스 이윤진 수석연구원) ▲AI기반 센서 및 영상 데이터 활용한 옹벽 관리시스템(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지능형 CCTV 프로젝트그룹(PG427) 의장/경성대학교 박장식 교수) 등에 대한 발표가 이뤄졌고, 향후 연구 방향성 및 기술 개발 구체화에 관한 논의가 이뤄졌다.
과제의 연구 책임을 맡은 김영갑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지원해 준 한국연구재단과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워크숍을 통해 자율·협동지능 원천기술 개발을 위한 기반 기술과 연구자 간의 연구 성과를 공유할 수 있었으며, 이를 통해 자율·협동지능 원천기술 개발에 대한 더 나은 통찰력과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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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 만큼 대가 주어야 합니다
2많은걸 원하는게 아닙니다. 제발 현장 교사 의견을 들으세요.
3아니죠.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습니다. 단기간 속성으로 배워 가르치는 교육이 어디있습까? 학부모로서도 제대로 교육과정을 밟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교사에게 내 아이를 맡기고 싶습니다.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교사 양성소가 웬말입니까. 학부모를 바보로 아는게 아닌이상 몇 없는 우리 아이들 질 높은 교육받게 해주십시오.
4정부가 유치원-보육과정 통합의 질을 스스로 떨어뜨리려하네요. 지금도 현장에서 열심히 아이들 지도하시는 전문성 갖춘 어린이집 선생님들 많이 계시지만 아직까지 국민의 인식은 '보육교사나 해볼까?'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도 음대 나오신 분 보육교사 양성소에서 자격 취득하시고 어린이집 선생님 하고 계시기도 하고요. 그런데 유아특수교사를 또 이런식으로 양성과 훈련만으로 현장에 나오게 되면 누가 봐도 전문성이 떨어지고 유-보통합은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장 안에서도 교사간의 불편한 관계는 계속 될 수 밖에 없구요. 아이들 좋아하니 나도 보육교사 해볼까? 그리고 장애아동 지도해봤고 교육 좀 들었으니 유특교사네. 하면 학부모 앞에서 교사 스스로 전문가가 될 수없다고 봅니다. 학부모보다 경험 많은 교사일 뿐이겠죠. 학력을 떠나 전문성 갖춘 좋은 선생님들 많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통합은 반대합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 교사의 질의 가장 기본은 전문성입니다.
5맞습니다~ 사실 애초에 통합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보육과 교육은 다르니까요. 유아특수교육교사가 하고 싶으면 유아특수교육과가 있는 대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하시면 되고, 유아특수보육교사가 되고 싶으면 보육교사 자격 취득 후 특수관련 연수 이수하시면 됩니다.
6제대로된 준비 없이 무조건 통합을 서두르는 정부의 행태가 문제네요. 정말 통합이 필요하다면 현장의 목소리부터 충분히 청취해야 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