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글로벌 AI 경쟁에서 뒤쳐져…AI 기반 콘텐츠 제작 역량 힘써야”
▶12일 국회 의원회관 'AI로 제작된 콘텐츠는 누구의 것인가' 세미나 개최
▶백순욱, “IT 비전공자의 공학적 이해 높이고 양질 콘텐츠 만들어야 할 때”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개최된 'AI로 제작된 콘텐츠는 누구의 것인가' 세미나(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글로벌 AI 시장에서 생성형 AI를 중심으로 치열한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단순히 AI 플랫폼 경쟁력을 강화하는 것보다 생성형 AI를 활용한 콘텐츠 제작 역량을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백순욱 동국대학교 SW교육원
강사는 1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진행된 ‘AI로 제작된 콘텐츠는
누구의 것인가’ 세미나에서 “한국이 AI 플랫폼의 경쟁에 뛰어드는 것은 이미 늦었다고 본다”라며
“지금은 우리가 가진 강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강화를 고민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백 강사는 “요즘 특강이나 세미나 등에 초청 받아서 참석하면
대부분 AI 발전에 대한 이야기만 하고 있는 거 같다”라며
“다만, 기술이 있어도 어디에 사용할지에 대한
목적이 없으면 콘텐츠는 아무런 가치가 없다”고 설명했다.
특히 백 강사는 IT 비전공자의 생성형 AI에 대한 공학적 이해를 높이고 이를 통해 양질의 콘텐츠를 생산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백 강사는 “예를 들어
AI로 생성한 배우의 연기력을 평가할 때 공학자들이 배우의 연기를 공부해서 평가하는 것이 아닌 연기자들이 AI라는 도구를 이해하고 사용하는 것이 평가와 개선점을 도출하는데 용이할 것”이라며
“이에 IT비전공자들이 공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기술을 전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고민해야 된다”고 밝혔다.
계속해서 “현재 콘텐츠를 만드는데 있어 중요한 것은 미드저니, 소라 등과 같이 플랫폼의 기술력을 높이는데 돈과 시간을 쏟아붓는 것이 아닌 다양한 방면에 생성형 AI를 활용해 목적성을 높이는 것에 있다”이라며 “생성형 AI는 사용하는 사람의 소양과 바라보는 시각에 따라 결과물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의 포텐셜(잠재성)을 중요하게
볼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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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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