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시정 전 분야에 AI 접목해 시민생활 혁신에 박차
▷서울시, 시정 전 분야에 'AI-ZATION' 탑재..."시민생활 혁신 불러일으킬 것"
▷오세훈, "서울을 AI의 요람으로 만들어 국가적 경쟁에 충실한 지원군 역할할 것"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서울시가 인재 양성, 인프라 조성, 투자확대 등의 축을 기반으로 한 AI 핵심강국 진입 전략 마련과 함께 행정에 AI를 접목해 시민 생활을 혁신적으로 바꿔나갈 계획을 밝혔다.
시정 전 분야에 ‘AI-ZATION(인공지능화)’을 탑재하고 전 직원의 행정 DNA를 AI 중심으로 개선하는 방식이다.
오세훈 시장은 7일 오전 전 실·본부·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AI와의 동행을 위한 정례 간부회의’를 열고 경제, 교통은 물론 복지, 건강 등 서울시정 전 분야에 대한 AI 활용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의 핵심은 민간 분야에 대한 행·재정적 지원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AI 기술 상용화로 대한민국 AI 산업을 퀀텀 점프시켜 시민 일상에
혁신을 불러일으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시는 전 직원에 대한 맞춤형 AI 교육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고
행정분야 AI 활용을 위한 프로세스도 체계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그동안 정부·민간의 투자 및 인재풀 위축 등으로 대한민국
주요 경쟁국과 격차가 커졌다”라며 “서울이 보유한 수많은
기업, 대학, 연구인력을 최대한 활용해 변화의발판을 마련한다는
목표로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 서울이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서울을 AI의 요람으로 만들어 국가적 경쟁에서 서울시가
충실한 지원군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모든 시정역량을 총동원하고 AI 전쟁에서 뒤처지지 않겠다는 사명감으로
역할을 다해달라”고 참석 간부들에게 당부했다.
한편 시는 AI 산업 생태계 조성과
AI 인재 양성 등의 전략을 담은 ‘AI SEOUL 비전’을
다음 주 11일 발표 예정이다. 이날 발표에는 AI 3대 강국 진입을 위한 글로벌 도시 서울의 AI산업 육성방안
등이 담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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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 부산사람 잡고 물어보면 열이면 열 모두 해수부 이전 찬성할겁니다. 해수부 부산이전 가로막는 국짐당은 반드시 부산시민들의 심판을 받을겁니다.
2AI가 너무 빠르게 발전하네요. 나중에는 정말 구분하기 힘들듯 하네요.
3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4해수부가 부산으로가면 단순 해수부만 부산으로 가는게 아니라 해수부의 산하기관들 전부 부산으로 내려가게되서 다른 지역들 입장에서는 배아픈건데 이걸 못받아먹네.. 더군다나 해수부 부산 내려가면 전세계 탑 10에 드는 해양기업인 HMM이 부산으로 이전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에서 이걸 반대하는 멍청이 집단이 있다
5좋은 기사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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