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정책금리 동결에... "면밀히 주시"
▷ 지난해 9월 이후 4회 만에 만장일치로 금리 동결
▷ 최 권한대행, "대외 불확실성 여전히 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 = 연합뉴스)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현지시각으로 지난 30일,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지난해 9월 이후 4회 만에 만장일치로 정책금리를 동결했다.
이는 각종 경제 데이터를 신중히 평가하겠다는 연준의 기존 입장을 공고히 하는 한편, 인플레이션 반등에 대한 경계감을 나타낸 것이기도 하다.
국제금융센터의 '미국 연준 1월 FOMC 회의 결과 및 평가'에 따르면, 제롬 파월 의장은 금리인하를 서두르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디스인플레이션 진전 혹은 노동시장 약화가 정책조정을 촉진할 수 있지만, 경제상황은 양호하기 때문에 금리를 인하할 필요성이 적다는 것이다.
트럼프 정부 정책의경제적 영향과 대통령의 압박 등에 대해선 언급을 회피했다. 파월 의장은 관세, 이민, 재정, 규제 정책과 관련한 불확실성이 높아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이에 대해 주요 투자은행은 양호한 경제상황에 힘입어 금리인하의 속도가 늦춰질 것으로 예상했다. 금리인하 횟수를 상반기에 1회, 하반기엔 1회로 예상했으며, 3월 회의에서는 투자은행 10곳 중 8곳이 동결을 전망했다.
연준의 금리 동결과 관련,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 30일 거시경제 및 금융현안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등 참석자들은 최근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다소 완화되고 있는 모습을 보였으나, 미국 금리 인하 시점이 지연될 수 있는 가능성이 커졌다고 평가했다.
게다가, 연휴기간 중국의 AI 모델 딥시크가 美 증시에 크나큰 파장을 미치면서, 엔비디아와 브로드컴 등 기술주 중심으로 변동성이 확대되었다. 참석자들은 연휴 이후 국내 금융 및 외환시장 상황을 예의주시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했다.
최상목 권한대행은 "미국 신 정부의 통화, 대외정책 등을 둘러싼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히 큰 상황인 만큼, 각 기관이 높은 경계감을 갖고 관계기관 합동 금융, 외환시장 24시간 점검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미국 신정부의 정책 동향과 시장에 대한 영향을 지속 점검해나갈 것"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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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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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