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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자체 생성형 AI 솔루션 ‘룹’ 고도화에 박차

▶잡코리아, 인공지능 기술 기반 일자리 매칭·추천 서비스 고도화
▶잡코리아, “룹 고도화로 일자리 매칭 성공률 높일 것”

입력 : 2025.02.11 15:00
잡코리아, 자체 생성형 AI 솔루션 ‘룹’ 고도화에 박차 (사진=잡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AI·데이터 기반 HR 테크 플랫폼 잡코리아가 자체 생성형 AI 솔루션 (LOOP ai)’을 도입해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일자리 매칭·추천 서비스를 고도화하며 주목받고 있다.

 

룹은 지난해 4월 잡코리아가 업계 최초로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 솔루션이다. HR 분야에 특화된 한국어 구인구직 LLM(거대언어모델)으로 이력서, 구인공고 등 HR 데이터를 활용해 기존 솔루션 대비 정확하고 빠른 결과를 산출한다.

 

또한 자체 서버로 모든 데이터를 처리해 일반 퍼블릭 생성형 AI 보다 개인정보 보안 우려가 적다는 강점도 가졌다.

 

잡코리아는 룹을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AI 매칭 서비스 원픽에 적용시켰다.

 

룹은 지원자 이력서를 한 줄로 요약하고 인재 추천 사유를 분석해 채용 담당의 인재 평가 시간을 대폭 단축시켰다. 또 구직자에게는 공고별 실시간으로 서류합력 가능성을 예측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픽은 룹의 생성형 AI 기능이 더해지며 지난해 1분기 대비 4분기 지원자 159%, 합격자 170%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2월 현재 원픽 누적 공고 조회 수는 5400만회, 입사 지원 수는 200만 회를 돌파하며 많은 기업과 구직자들이 이용하는 잡코리아 대표 AI 서비스로 자리매김했다.

 

룹은 최근 구직자 행동패턴 기반으로 맞춤형 공고를 제공하는 ‘AI 추천서비스에도 적용됐다. 잡코리아가 보유한 2400만 건 이상의 구직자 데이터를 학습한 딥러닝 기술이 적용돼 개인별 요구에 적합한 맞춤형 공고를 추천한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HR 데이터에 특화된 룹 내재화 이후 구직자들의 공고 조회와 입사 지원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

 

룹이 적용된 지난해 4분기 기준 AI 추천 서비스를 통한 공고 조회수는 3분기 대비 48%, 입사 지원수는 47% 각각 증가했다.

 

이외에도 잡코리아는 개인회원 이력서 기반으로 커리어를 분석하고 추천해주는 커리어 레터이벤트에도 룹을 접목시켰다.

 

이를 통해 양질의 HR 데이터를 학습한 AI로 구직자들에게 커리어 방향성과 추천 로드맵 정보를 전달해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현 위치 진단 목표 분석 산업군 주요 트렌드 등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담았다.

 

잡코리아는 룹 고도화로 일자리 매칭 성공률을 더욱 높이고 AI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서비스를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채용의 모든 것을 간편하게 누릴 수 있도록 AI 에이전트 기능을 개발하고 ▲AI 검색 챗봇 이력서·공고 작성 이미지 생성 등 서비스로 이용자 편의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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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7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