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신혼부부 100만 원 세액공제 받으세요"... '결혼세액공제' 활용

▷ 혼인신고 필수적인 '결혼세액공제', 생애 1회 가능
▷ 국세청, 신혼부부 위한 절세 안내

입력 : 2025.01.20 10:26 수정 : 2025.01.20 10:32
"신혼부부 100만 원 세액공제 받으세요"... '결혼세액공제' 활용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국세청이 신혼부부들의 경제적 편의를 위해 '결혼세액공제'를 적극 활용할 것을 알렸다.

 

결혼세액공제는 연말정산 관련해 이번에 새로 신설된 제도로, 혼인신고한 연도에 부부는 각각 50만 원씩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선 혼인신고가 필수적이며, 생애 1회만 가능하다.

 

국세청은 신혼부부 연말정산의 주요 포인트를 설명했다. 우선, 신용카드와 현금영수증은 지출 규모에 따라 연봉이 낮은 배우자의 명의로 지출하는 편이 유리하다. 맞벌이 부부의 경우 국세청을 통해, 부양가족 공제방법에 대한 예상결정세액을 안내받을 수 있다. 가령, 자녀가 2명 있을 경우 해당 자녀에 대한 공제를 본인이 모두 받는 것이 유리한지, 본인과 배우자가 각각 한 명씩 공제받는 것이 유리한지, 배우자가 두 명 모두 공제받는 것이 유리한지를 확인해볼 수 있는 것이다.

 

일반적으로는 소득이 많은 사람이 공제받는 것이 유리하다. 하지만, 신용카드와 의료비 등의 지출액이 많은 경우 공제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즉 소득이 비교적 적은 사람이 공제받는 것이 유리하다.

 

또, 배우자는 주소지가 달라도 같은 세대이므로, 본인과 배우자 모두 주택을 소유하지 않은 경우만 주택임차차입금 원리금 상환액 및 월세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총급여 제한 없이 200만 원까지 의료비를 포함한 산후조리원비와 출산세액공제, 출산지원금 비과세도 놓치지 말아야할 부분이다.

 

2024년 상반기 소득이 100만 원을 초과하는 배우자의 간소화자료는 제공이 원천 차단되지만, 취업 등의 사유발생일까지 공제 가능한 교육비와 보험료 자료는 전부 제공한다. 육아휴직급여와 같이 비과세소득만 있는 배우자는 기본공제 적용이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안내는 국세청 누리집의 연말정산 종합안내 혹은 국세상담센터의 AI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댓글 0

Best 댓글

1

이번에 상폐냐, 회생이냐의 기로에 서 있는 이화그룹내 이 아이디 주주입니다. 김영준 회장의 횡령 배임으로 인해 불거진 장중 재개후 재정지 사태로 개인의 생명줄 같던 자금이 동결돼 버리고 하루 하루 칼날위에 서서 칼춤 추듯 힘겨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발, 상법개정으로 혹시 하나 회사가 상폐되더라도 소액주주도 상폐원인을 알수 있게 공개해줘서 이유라도 알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사회의 이슈중에 민주주의란 말이 많이 나오죠? 민주주의를 외치는 나라에서 국민의 생명줄 같은 돈을 강도질 당하는데 이유도 모른채 강탈 당한다면, 국민의 대표로 의정활동을 하시고 있는 여러 의원님들은 과연 민주주의를 성실히 실천하고 있다고 할수 있을까요? 의원님께서 제발 힘써 주셔서 제가 죽을때 억울함은 없도록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

개인주주의 자산 피해를 더이상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배임 횡령으로 역울한 자산 피해를 막아주세요 이화그룹 주주연대는 상법개정을 간절히 지지합니다

3

상법개정시 너무나 많은 긍정효과들이 있는 만큼 신속히 개정돼야 합니다. 반대하는자들이야알로 기득권을 내놓지 않으려는자, 부정.부도덕한 자들이 아니고서야.. 이화그룹주주연대는 상법개정이되는그날까지 가열차게 나아갈 것입니다

4

이화그룹주주연대에서 이정원기자님 응원합니다 상법개정은 꼭 이루어져야 하고 특히 상폐제도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임횡령액분리나 상폐사유공개의무화등입니다

5

이정원기자님 감사합니다. 이화그룹주주들의 소망하는 상법개정 꼭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6

상법개정의 찬성합니다.

7

이화그룹주주연대 소액주주들을 위한 상법개정이 시급합니다 소액주주들은 다죽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