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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4%까지 도달한 미국 기준금리... 4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

▷ 미국 FOMC, 기준금리 0.75% 인상
▷제롬 파월 의장, 금리 인상 의지 재확인
▷ "금리 인상의 영향 알고 있다... 물가 안정 위해 최선을 다할 것"

입력 : 2022.11.03 13:30 수정 : 2024.06.03 17:15
[외신] 4%까지 도달한 미국 기준금리... 4차례 연속 '자이언트스텝'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미국의 연방준비위원회(FOMC)가 자신이 한 말을 지켰습니다. 미 현지시각으로 지난 2, FOMC는 기준금리를 0.75% 올렸습니다.

 

4차례나 연속적으로 자이언트스텝을 감행한 셈입니다. 이로써 미국의 기준금리는 3.75~4.00%가 되었으며, 우리나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3.00%)0.75~1.00%의 차이가 벌어졌습니다.

 

 금리가 역전된 이상, 원화 가치를 보호하고 외국인 자본이 빠져나가는 걸 막기 위해서 한국은행 역시 조만간 금리를 인상할 것으로 보입니다.

 

제롬 파월 의장은 지난 2(현지시각) 열린 기자회견에서 물가 안정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책임이며, 미국 경제의 기반이라며, 물가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 曰 물가 안정 없이 경제는 아무에게도 효과가 없다. 특히, 물가 안정 없이는 모두에게 이익을 가져다주는 강력한 노동시장 여건을 지속할 수 없을 것이다.” (“Without price stability, the economy does not work for anyone. In particular, without price stability, we will not achieve a sustained period of strong labor market conditions that benefit all”)


물가 안정을 위해 FOMC는 기준금리를 0.75% 인상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파월 의장은 “(금리의) 지속적인 인상이 적절할 것으로 예상한다, 재정 긴축의 의지를 재확인했는데요.

 

인플레이션을 2% 수준으로 되돌리기까지 FOMC의 금리 인상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제롬 파월 의장 曰 물가를 안정시키려면 당분간 제약적정책 기조를 유지해야 할 것 같다”(“Restoring price stability will likely maintaining a restrictive stance of policy for some time”)

 

★ ‘제약적정책 기조(restrictive stance of policy)

이른바 재정 긴축 정책, 금리를 중립금리 이상으로 올려 통화수요를 억제하는 것.

국가가 돈을 적극적으로 거둬들이고 있음을 보여주는 정책

 

파월 의장은 현 미국 경제를 부정적으로 진단했습니다.

 

그는 미국 경제가 지난해 빠른 속도보다 크게 둔화되었다, 실질 GDP는 지난 분기에 2.6%의 속도로 증가했으나, 올해엔 아직까지 변동이 없다고 이야기했습니다.

 

이어 소비자 지출은 작년의 빠른 속도보다 둔화되으며, 부분적으로는 실질 가처분 소득 감소와 재정 상황 악화를 반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이 우리의 장기적 목표이니 2%를 훨씬 웃돌고 있다,지난 9월로부터 1년간 합계 PCE(미국 개인소비지출 물가지수)6.2%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최근의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다시 우리의 예상을 뛰어넘었다고 덧붙였는데요.

 

제롬 파월 의장 曰 나와 내 동료들은 높은 인플레이션이 (소비자들의) 구매력을 좀먹음으로써 심각한 고난을 가져온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 특히, 음식, 주거, 교통 같이 필수품들의 높은 비용을 감당할 능력이 부족한 사람들에겐 더더욱 그렇다” (“My colleagues and I are acutely aware that high inflation imposes significant hardship as it erodes purchasing power, especially for those least able to meet the higher costs of essentials like food, housing, and transportation.”)

 

다만, 파월 의장은 경제 성장률이 둔화되었으며 인플레이션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노동시장은 상당히 타이트(tight)’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실업률은 50년 만에 최저 수준이고, 일자리는 여전히 많으며, 임금 상승률은 높다는 이야기인데요.

 

제롬 파월 의장 曰 고용은 지난 8월과 9월 사이 월 평균 289,000개의 일자리가 증가하는 등 견실했다.” (“Job gains have been robust, with employment rising by an average of 289,000 jobs per month over August and September.”)

 

파월 의장은 인플레이션을 2% 대로 되돌리기 위한 충분한 제약적 정책 기조를 유지하려면 연방기금 금리의 목표 범위를 지속적으로 인상하는 것이 적절해 보인다특히, 인플레이션에 대해 통화 억제 정책이 완전한 효과를 보기 위해선 시간이 걸린다고 이야기했습니다.

 

그는 목표를 달성할 수 있는 충분한 제약적 금리 수준에 접근함에 따라, 인상 속도를 늦추는 게 적절해 보인다고 전했습니다만,우리는 아직 갈 길이 남아있으며, 지난 회의 이후로 들어오는 데이터를 보면 궁극적인 금리 수준이 이전에 예상한 것보다 높을 것으로 보인다.며 속단하지 않았습니다.

 

파월 의장은 우리의 결정은 들어오는 데이터와 그들(금리)이 경제 활동 및 인플레이션 전망에 미치는 영향에 달려있다”(“Our decisions will depend on the totality of incoming data and their implications for the outlook for economic activity and inflation.”)는 신중한 입장을 보였습니다.

 

제롬 파월 의장 曰 결론적으로, 우리는 우리의 행동이 전국의 지역사회와 가족 및 기업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알고 있다.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우리의 공적인 목표를 위해 봉사하는 것이다. 연방준비위원회는 최대 고용 및 물가 안정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To conclude, we understand that our actions affect communities, families, and businesses across the country. Everything we do is in service to our public mission. We at the Fed will do everything we can to achieve our maximum employment and price stability goals”)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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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

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

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

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

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