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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9월 한국 주식∙채권 약 3.2조원 팔아…이유는?

▷두 달 만에 다시 순유출…주식자금만 2조 3000억원
▷미국 등 주요국 긴축 강화와 유럽 지정학적 리스크 영향
▷”더 높은 수익률을 쫒아 투자금 뺄 가능성 높아”

입력 : 2022.10.13 16:30 수정 : 2022.10.13 16:36
외국인, 9월 한국 주식∙채권 약 3.2조원 팔아…이유는?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주요국 긴축 강화 우려, 유럽지역 지정학적 리스크 증대 등의 영향으로 순유출로 전환됐습니다. 주식자금은 두 달 만에 다시 순유출로 전환됐고 채권자금도 순유출세가 이어졌으나 유출규모는 감소했습니다.

 

13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29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9월 기준 225000만 달러가 순유출 됐습니다. 현재 원/달러 기준으로 약 32204억 규모입니다. 6(-77000만 달러)이후 7(37억 달러)8(171000만달러) 연속으로 자금이 들어오다가 다시 순유출로 돌아섰습니다.



(출처=한국은행)

 

 

주식자금은 165000만 달러(23000)가 순유출됐습니다. 6(-301000만 달러) 이후 두 달 만입니다. 채권자금은 64000만 달러(9171)가 순유출됐습니다. 8(-131000만 달러)보다 67000만 달러(9597) 적은 수치입니다.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빠져나간 이유는 외국인들이 주식시장과 채권시장에서 대규모 매도에 나섰기 때문입니다. 한은은 미국을 중심으로 주요국이 긴축 정책을 펼치고 있고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로 유럽지역 내 지정학적 리스크가 증대됐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실제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는 최근 석 달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현재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차이는 약 0.25%p입니다.

 

미국이 기준금리를 올릴 경우 신흥국의 외국인 자금을 빠져나갈 수밖에 없습니다. 선진국은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데 금리 매력까지 있으면 투자금이 머물 이유가 없기 때문입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여전히 미국 기준금리가 높은 상황에서 외국인이 더 높은 수익률을 쫒아 투자금을 뺄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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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절대반대합니다!!!!!! 할랄식품은 이슬람의 돈벌이용 가짜 종교사기 입니다 이단사이비 이슬람에 속아 넘어간 대구 홍카콜라도 정신차려라!!!!! 무슬림들이 할랄식품만 먹는다는것은 다 거짓입니다 인기있는 유명 해외음식도 먹고 술,담배도 다 합니다

2

이슬람 할랄시장에 진출하기 위한 '할랄식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할랄 식품, 할랄 도축을 주장하는데, 실제 기대하는 효과를 거둘 거라 보지 않습니다. 할랄 도축 포함하여 할랄식품을 취급할 경우 무슬림들과 이슬람 종교지도자들만 종사하게 돼 일자리 창출은 기대난망이고, 수출도 큰 성과를 기대하기 어렵고, 오히려 무슬림들 유입의 통로가 될 뿐입니다. 그리고 할랄 도축은 동물은 잔인하게 죽이는 문제로 동물보호법 위반이기에 반대하며, 우리나라에서 이를 예외적으로 허용해선 안 됩니다.

3

다양성의 가치가 존중되는 2024년에 구시대적인 교육청 인사들의 인식이 아쉬울 뿐입니다. 저런 인식을 가진 사람들이 교육정책을 추진하며, 자의적 해석으로 유아교육, 유아특수교육을 퇴보시키고 있습니다

4

절대반대합니다. 잔인하고 가혹한 도축행위와 무슬림문화유입 자체를 거부합니다.

5

절대 반대합니다. 적극적으로 막아야합니다. 대한민국울 살려야합니다.

6

반대합니다

7

반대합니다 동물을 스트레스 받게 해서 죽이고 먹으면 인간에게도 해롭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