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기선, ”취약차주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 차질없이 이행”
▷금융시장 동향 점검 및 금리상승기 취약부분 대응방안 논의

정부가 국내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취약차주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맞춤형 금융지원 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13일
서울 은행회관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어 “오늘밤 미국 9월 소비자물가지수 발표와 11월초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의 금리 결정 등 해외발 불확실성이
여전하여 경계태세를 한 치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실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은 오름세를 보이는 물가를 잡기 위해 최근
세번 연속 자이언트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의 기준금리는 3.00%~3.25%로 높아졌습니다. 연준은 향후 공격적 금리인상을 당분간 유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앞서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중소기업의
온전한 코로나19 회복 지원을 위해 최대 3년간 만기연장과
최대 1년 상환유예 조치를 연장했습니다.
또 서민∙가계의 주거 관련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안심전화대출을 확대(40→45조원) 공급하는 한편, 한국주택금융공사의 저금리 전세대출 한도도 확대(2→4억원)했습니다. 전원세
대출 원리금 상환액 소득공제는 연 300만원에서 400만원으로
늘렸습니다.
청년 주거지원과 금융애로 완화를 위해 저소득 청년층에 대한 안심전환대출 금리는 10bp(bp=0.01%)
추가 인하했으며 신속채무조정 청년 특례프로그램 운영했습니다.
방 차관은 향후 정책 대응방향에 대해 “정부와 관계기관은 글로벌 불확실성 확대에
대비해 우리 경제∙금융시장에 취약한 부분이 없는지 면밀히 살피고 선제적인 대응 노력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관계부처∙기관 합동으로 운영중인 24시간
국내외 경제상황 점검체계를 통해 주요 경제∙금융시장 지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긴급 대응태세를 갖추겠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주식시장 변동성 완화를 위해 증권시장안정펀드 매입약정 체결 등을 신속히
진행하고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회사채∙CP 시장 지원 프로그램 매입여력을 6조원에서 8조원으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끝으로 방차관은 “최근 강달러 대외여건 악화에 따른 부정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한국경제설명회와 3대 글로벌 신용평가사 면담을 통해 해외투자자들의 긍정적 시각이 유지되도록 노력하고 경상수지의 구조적 체질개선을
위해 유턴∙외투기업 유치, MSCI∙WGBI 편입 등 국내
투자 매력도 제고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지난 7월
이후 석달 만에 다시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을 단행해 10년 만에 기준금리가 다시 3%대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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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