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한은, ‘빅스텝’ 단행…10년 만에 기준금리 3% 시대
▷연 2.50%에서 3.00%로 인상
(출처=한국은행)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가 지난 7월 이후 석 달 만에 다시 빅스텝(기준금리 0.5%p 인상)을
단행했습니다. 이에 따라 기준금리는 10년 만에 다시 3%대로 돌아왔습니다.
금통위는 12일 오전 열린 통화정책방향 회의에서 현재 연 2.50%인 기준금리를 3.00%로 인상해 통화정책을 운용하기로 했습니다. 3% 기준금리는 2012 10월 이후 10년 만에 처음이고, 지난 4월
이후 계속된 다섯 차례 연속 인상도 역사상 최초 기록입니다.
금통위가 이런 결정을 내린 데에는 계속되는 높은 물가 오름세와 환율 상승이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금통위는 “높은 물가 오름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환율 상승으로 인해
물가의 추가 상승압력과 외환부문의 리스크가 증대되고 있는 만큼 정책 대응의 강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한국과 미국 간 기준금리 격차 확대도 빅 스텝 결정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됩니다. 빅 스텝 직전까지 한국과 미국의 기준금리 격차는 최대 0.75%p였습니다.
금통위가 이날 베이비스텝(0.25%p 포인트 인상)을 했다면, 두 나라의 금리 차이가 1.25%p까지 커질 수 있었습니다. 이는 투자자들이 더 높은 수익률을 쫒아 외국인 자금이 빠져나가고 원화 가치가 떨어질 가능성이 커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금통위는 “앞으로 성장세를 점검하면서 물가상승률이 목표수준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통화정책을 운용해 나간다”면서 “향후 금리 인상의
폭과 속도는 인플레이션, 주요국 퉁화정책 변화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판단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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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