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AI 활용해 전 세계 기술·인재·기업 찾는 Tech-GPT 구축 박차
▷산업부, 3일, ‘Tech-GPT 프로젝트 협약식’ 개최
▷국내외 특허, 논문 등 학습해 내년부터 대화형 서비스 개시 예정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진흥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Tech-GPT 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전 세계의 기술, 기업, 인재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Tech-GPT 플랫폼 구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9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발표된 ‘글로벌 개방 혁신을 위한 첨단산업
해외인재 유치·활용전략의 후속조치다.
Tech-GPT는 미국, 중국, 독일,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 5개국에 등록된 1억 1천만 건의 특허와 최근 발표된 2억 2천만 건의 국내외 논문 등을 학습하여, 내년 하반기부터 대화형 방식으로
기술정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6년에는 실시간 기업·인재 정보를 추가하고, 2027년부터는 해외 주요 플랫폼과 협력해 글로벌 기업·인재와 네트워킹 지원까지 포함하는 서비스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Tech-GPT를 중심으로 기술개발·사업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이전, 공급망 분석, 사업화 금융지원 등 국내외
전문기업의 유료심층 서비스를 연결하는 Tech-GPT Store도 운영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100여 명의 기업인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광개토연구소, 윕스, 일루넥스, 렉시스넥시스, 클레리베이트 등
10여 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Tech-GPT의 활성화와 글로벌 개방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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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샵이나 번식장에서 유통되는 강아지에 대한 문제점을 고발하는 방송이 나올때마다 이런 법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어요. 적극 찬성합니다.
2루시법 적극 찬성합니다 반려동물의 대량매매는 반드시 사라져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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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영국,호주 등 선진국은 이미 유사한 규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반면에 한국은 반려견 인구가 매년 늘어가고 있음에도 관련법은 계속 제자리 걸음입니다. 하루빨리 국내에서도 루시법과 같은 법안을 도입해서 반려동물 산업 수준을 글로벌기준에 맞출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7이번 세제개편안 윤정부와 차별화 시키고자 하는 의도는 알겠는데 실효성을 생각한다면 투자 시장의 목소리에 좀 더 귀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