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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부, AI 활용해 전 세계 기술·인재·기업 찾는 Tech-GPT 구축 박차

▷산업부, 3일, ‘Tech-GPT 프로젝트 협약식’ 개최
▷국내외 특허, 논문 등 학습해 내년부터 대화형 서비스 개시 예정

입력 : 2024.12.03 13:30
산업부, AI 활용해 전 세계 기술·인재·기업 찾는 Tech-GPT 구축 박차 (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산업통상자원부는 3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국전자정보통신진흥회,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Tech-GPT 프로젝트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전 세계의 기술, 기업, 인재정보를 탐색할 수 있는 Tech-GPT 플랫폼 구축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 프로젝트는 지난 9월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3차 인재양성전략회의에서 발표된 글로벌 개방 혁신을 위한 첨단산업 해외인재 유치·활용전략의 후속조치다.

 

Tech-GPT는 미국, 중국, 독일, 일본, 유럽연합(EU) 등 주요 5개국에 등록된 1 1천만 건의 특허와 최근 발표된 2 2천만 건의 국내외 논문 등을 학습하여, 내년 하반기부터 대화형 방식으로 기술정보 검색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6년에는 실시간 기업·인재 정보를 추가하고, 2027년부터는 해외 주요 플랫폼과 협력해 글로벌 기업·인재와 네트워킹 지원까지 포함하는 서비스로 확장시킬 계획이다.

 

아울러 Tech-GPT를 중심으로 기술개발·사업화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술이전, 공급망 분석, 사업화 금융지원 등 국내외 전문기업의 유료심층 서비스를 연결하는 Tech-GPT Store도 운영한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100여 명의 기업인과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광개토연구소, 윕스, 일루넥스, 렉시스넥시스, 클레리베이트 등 10여 개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Tech-GPT의 활성화와 글로벌 개방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하고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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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