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무휴업일 전환에 동참한 서울시 중구…마트 노동자들은 반발
▷서울시 중구, 14일 의무휴업일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 변경
▷마트노조, “기어이 일요일 의무휴업 빼앗겨”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서울시 중구는 대형마트 등의 의무휴업일을 매월 둘째, 넷째 주 일요일에서 매월 둘째, 넷째 수요일로 변경하는 내용의 변경고시를 지난 14일 확정했다.
이에 따라 지역 주민들은 매주 주말 대형마트 2개소, 준대규모점포 2개소를 방문할 수 있게 되며, 일상 속 편의성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대상으로 포함된 대형마트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이마트 청계천점’이며, 준대규모점포는
‘홈플러스 익스프레스 신당점’, ‘노브랜드 동대문두타몰점’이다.
산업통상자원부(이하 산업부)는 1월 22일 민생토론회 이후 의무휴업일 평일 전환 정책을 적극 추진해왔다.
이번 정부 출범 이후 대구와 청주를 시작으로 서울 서초구, 동대문구, 부산, 의정부 등 여러 지자체가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된 데 이어
서울시 중구도 대열에 동참했다.
이번 조치로 서울시 중구는 서울 지역 내에서 세 번째로 의무휴업일을 평일로 전환한 지자체가 됐다.
특히, 중구는 전통시장이 다수 위치한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대형마트와 중소유통 간 상생 노력을 통해 의무휴업일을 변경할 수 있게 됐다.
산업부는 의무휴업일 평일전환이 여타 지자체에도 지속 확산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다만, 현장 마트 종사자들은 정부의 이번 조치에 대해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마트노동조합은 지난 14일 성명을 통해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이 마트노동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기어이 일요일 의무휴업을 빼앗았다”라며 “1천명이 넘는 반대의견을 개진했고, 시장상인들의 우려가 있음에도 김길성 구청장은 애당초 의견을 들을 생각조차 없었다”고 비판했다.
이어 “윤석열을 끌어내려야 우리의 일요일을 지킬 수 있다는
것이 더욱 선명해진다. 윤석열 정권의 몰락은 이제 시간문제로 되고 있다”라며 “의무휴업 평일변경을 만지작 거리는
지자체들은 정권과 함께 몰락할 수 있음을 엄중하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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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장애인시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런 판단도 하지못하는 중등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이권을 챙기려는 전장연의 실체를 알아야합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타살입니다
2대안 없는 시설 폐쇄가 아니라 선택 균형과 안전 전환이 우선이라는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증장애인의 삶의 지속성, 가족의 선택권, 지역사회 수용 기반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그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외침은 반대가 아닌, 존엄한 삶을 위한 대안의 요구입니다. 함께 지지합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빼앗지 말아야 합니다. 의사표현도 안 되고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발달 장애인을 시설을 폐쇄하고 밖으로 내몰겠다는 법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요? 중증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강제로 빼앗아서는 안됩니다.
4장애인거주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곳이며 삶을 지탱해 주는 곳이다. 인권이란 미명하여 장애인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려는 악의 무리는 반드시 처단해야한다.
5편기
6폐기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게 진짜 제주도를 살리는 길!!!
7탈동성애자들이 말합니다 동성애는 절대적으로 하면 안된다고요.왜냐하면 에이즈 뿐만 아니라 병명도 알수없는 많은 성병으로 고통당하고 그로인해 우울증으로 시달리고 급기야 극단적인 자살도 생각한다고요 제주평화인권헌장안은 절대적으로 폐기되어야 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