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공기업 ·공공기관 채용 문 넓힌다…규모는 축소 조짐
▷올 하반기 공기업·공공기관 채용률 증가…규모는 축소 조짐 보여
▷채용 방식 ‘정기 공채’ 줄고 ‘수시 채용’ 늘 듯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올해 하반기 공기업 및 공공기관이 지난해보다 채용 문을 넓힐 것으로 보인다.
HR테크 기업 인크루트는 ‘2024년
하반기 공기업 및공공기관 채용 동향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3일 밝혔다.
우선 조사에 응답한 100곳의 공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채용 계획을 묻는 질문에 ‘채용 확정이다(‘확실히
있다’, ‘계획이 있으나 세부 조율 중이다’ 포함)’는 응답이 65.0%로 전년 대비
14.5%p 증가했다.
2022년 하반기 82.0%에
달했던 채용 확정 답변은 2023년 50.5%로 급락했다고
올해 들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채용이 불투명하다’는
답변은 22.0%로 전년 대비 0.6%p 증가했으며, ‘채용 계획이 없다(13.0%)’는 지난해 대비 15.2%p 감소해 지난해보다 공기업 및 공공기관이 하반기 채용을 보다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채용 규모는 지난해에 비해 감소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
공기업 및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 채용 규모에 관해 물은 질문에 ‘한
자릿수’를 채용할 것이란 응답이 77.3%로 전년 대비 59.1%p 증가했다.
반면 ‘두 자릿수’는 22.7%로 지난해보다 59.1%p 줄었으며, ‘세 자릿수’ 채용은 지난해에 이어 0%로 나타났다.
채용 방식에서도 전년 대비 ‘정기 공채’는 줄고 ‘수시 채용’은
늘 것으로 보인다.
올해 하반기 정기 공채를 계획하고 있다는 응답은 42.3%로 지난해
대비 35.3%p 감소했다.
이에 대해 인크루트는 “여전히 정기 공채의 비율이 높지만 감소 폭이
가파르다는 점을 눈여겨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반면, 수시 채용(38.5%)은
전년 대비 19.1%p 증가해 정기 공채(42.3%)와 수시
채용(38.5%)의 비중 격차가 줄어들었다. 인턴의 경우 19.2%로 전년 대비 19.6%p 감소했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공기업과 공공기관은 하반기 채용에는 적극적이지만
채용 규모는 줄어들 가능성이 있고 수시 채용의 비중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가고 싶은 공기업 및 공공기관의 채용 일정을 수시로 확인하고 전략적인 취업 준비를 해야만 취업에 성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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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