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민, 아침 식사는 거르고 탄수화물 대신 지방 섭취... "건강식생활 유도해야"
▷ 서울연구원 '서울시민 식생활 실태 분석과 실생활 정책방향' 보고서
▷ 과일과 채소, 곡물은 줄고 육류 섭취량은 늘어
▷ 서울연구원, "생활터 기반으로 식생활 환경 조성프로그램 운영해야"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지난해 말 발표된 ‘2022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대해, 지영미 질병관리청 청장은 “20대의 식생활, 30~40대 비만 및 건강행태 악화, 50대 이상에서 만성질환이 지속 증가하여 만성질환 예방을 위해 청장년층의 건강 위험요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아침식사를 거르는 사람들이 늘고, 곡물류 섭취량이 감소한 반면 지방 섭취량이 증가하면서 식습관이 변화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이러한 사람들의 식습관 경향은 국내 인구의 5분의 1이 거주하는 서울에서 뚜렷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서울연구원의 ‘서울시민 식생활 실태 분석과 실생활 정책방향’에 따르면, 지난 10년간(2012년~2021년) 서울시민의 식습관은 계속해서 변화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먼저, 아침 결식률입니다. 아침을 거르는 서울시민은 전국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12년 기준 아침 결식률이 21.1%에서 2021년에 31.6%로 늘었는데, 이는 전국(28%)에 비해 높은 수준입니다. 서울시민의 성별, 연령, 소득수준, 가구형태 등으로 살펴보면, 성별로는 남성(33.4%)이, 연령별로는 19~29세(58.3%) 청년층, 1인가구(39.8%)가 주로 아침을 먹지 않았습니다. 1인가구 청년층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사회 환경을 감안하면, 서울시민의 아침 결식률도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하루 1회 이상 외식을 하는 서울시민의 비율은 2017년(34.5%)을 고점으로 하락하다가, 2021년 들어서 다시 반등했습니다. 2021년 기준, 서울시민 외식률은 26.5%로 전국(22.3%)에 비해 높습니다. 서울시민 중 외식이 잦은 사람은 남성(34.4%), 30~49세(40.1%), 가구소득 4분위(33.1%), 1인가구(35.3%)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민은 곡류, 채소류, 과일류
등보다 육류를 자주 먹기 시작했습니다. 지난 10년간 서울시민의
식물성 식품군 섭취량은 전반적으로 하향세를 그렸습니다. 특히, 과일류
섭취량은 2012년 기준 1일 평균 182.4g에서 2021년에는
121.8g으로 가장 크게 감소했습니다. 서울시민의 과일·채소 500g 미만 섭취율은 2012년
61.4%에서 2021년 71.7%로 10%p 넘게 증가했습니다. 주로 여성(72.9%), 19~29세(88.4%), 1인가구(76.3%)가 과일·채소를 비교적 적게 섭취했습니다. 반면, 육류의 섭취량은 같은 기간 110.0g에서 149.1g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와 함께 음료류 섭취량도 2013년 1일 평균 185.4g에서
2021년 267.1g으로 늘었는데요.
그 결과, 서울시민 대부분은 탄수화물보다 지방에서 주로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탄수화물과 지방으로부터 섭취하는 에너지는 2012년 기준 각각 21.1%, 63.8%에서 2021년에 26.5%, 57.5%로 변화했습니다. 탄수화물을 다량 섭취하는 게 건강에 좋지 않다는 인식이 확산된 점 등이 원인으로 보입니다.
인상적인 점은, 건강에 신경을 쓰는 서울시민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10년간 서울시민의 건강식생활 실천율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였습니다. 2012년 37.2%에서 2021년 45.1%로 늘었습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민의 나트륨, 당 섭취량은 계속해서 하락하고 있는데요. 다만, 그렇다고 해서 건강 지표가 양호한 건 아닙니다. 서울시민의 비만,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특히, 지방 섭취가 많아지면서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지난 10년간 급격한
증가추세에 있습니다. 2012년 기준 11.7%에서 2021년 27.1%로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국(25.4%) 대비 높은 수준입니다.
★건강식생활 실천율: 지방, 나트륨, 과일 및 채소, 영양표시 등 4개
지표 중 2개 이상을 만족하는 분율. △지방에너지적정비율
내 지방 섭취 △나트륨을 하루 2,000mg 미만 섭취 △과일 및
채소 섭취량 합계 1일 500g 이상 △가공식품 선택 시 영양표시 확인 등의 지표로 이루어져 있음
서울연구원은 서울시가 전국에 비해 식생활 문제가 높다고 진단했습니다. 높은 아침 결식률과 외식률, 에너지 및 지방의 과잉섭취 등 영양소 과잉섭취와 관련된 문제가 만연하다며,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라 다른 형태의 식생활 문제가 드러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전문가 델파이 조사 결과, ‘건강식생활 환경 및 실천 유도’ 영역이 7개 식생활 정책 영역 중 시급성과 중요도 측면에서 두 번째로 우선순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며, “이 영역의 경우 전국에 비해 서울시에서 더 중요한 영역”이라고 밝혔습니다. 과일과 채소의 섭취를 늘리고, 당 섭취는 줄이며, 만성질환을 예방·관리할 수 있는 식생활을 형성해야 한다는 겁니다.
서울연구원은 “서울시에서 당 섭취 저감화 사업, 채식 확대 사업 등을 수행하고 있지만, 학교와 직장 등 생활터 기반의 프로그램과 온라인 채널을 활용한 사업 홍보나 캠페인 등의 운영은 미흡하다”며, 서울시가 건강식생활 환경 조성 프로그램을 더욱 더 적극적으로 시행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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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5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6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