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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티어4, 도쿄에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실증 개시

▶티어4, 도쿄∙오다이바 거점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실증 실시
▶혼다, 닛산 등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개발에 박차

입력 : 2024.05.24 14:00 수정 : 2024.05.24 14:11
[외신] 티어4, 도쿄에서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실증 개시 (출처=tier4 홈페이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일본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티어4(Tier Ⅳ)가 운전자의 개입 없이 차량 스스로 주행이 가능한 레벨 4 수준의 자율주행 택시(로보택시)에 대한 서비스 실증을 개시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일본 모빌리티 업계 기술 뉴스 미디어인 자율주행LAB에 따르면 티어4는 도쿄오다이바 등 복수 거점간의 로보택시 서비스 실증을 실시하고 올해 11월부터 교통 사업자와 공동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2025년 도쿄 3, 2027년까지는 도내 전역에서 서비스를 실시할 것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티어4는 현재 오다이바의 여러 거점에서 로보택시 서비스 실증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4년 도쿄도 임해 부도심에서 자율주행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구축을 위한 프로젝트에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티어4는 오다이바 지역에서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실증에 박차를 가해 2024 11월 사업화를 목표로 교통사업자와의 협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다만, 미국이나 중국에서 자율주행 기술의 개발부터 로보택시 운행 서비스까지 자사에서 운영하는 것과 달리 일본에서는 택시사업 운영은 법적으로 택시사업자만 가능하도록 되어 있습니다.

 

따라서 티어4는 교통사업자와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방식으로 로보택시 사업화를 추진할 것으로 보입니다.

 

아울러 티어4 등 테크 기업뿐만 아니라 도요타나 혼다 등에서도 단독으로 로보택시 운영을 위한 법 개정을 요구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실제로 일본 내에서 혼다, 닛산 등 다양한 업체가 자율주행 택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혼다는 파트너십을 맞고 있는 미국 GM과 협력을 통해 2026년 초 도쿄 도심에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시작할 것이라고 지난 2023년 발표한 바 있습니다.

 

또한 닛산은 운전자 없는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화를 위한 로드맵을 지난 2월에 발표했으며,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에서 자사 제품인 세레나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차량 주행 실증을 실시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닛산은 2025년부터 2026년까지 2년간 미나토미라이, 사쿠라기쵸, 칸나이 등 요코하마 내에서 세이프티 드라이버가 동승하는 20대 규모의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실증하고, 2027년도에는 일본 내 3-4시정촌(지자체)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방침입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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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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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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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

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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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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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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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