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A, 급변하는 모빌리티 생태계 대응 위해선…”산∙학∙연∙관 협력 중요”
▶KAIA, 제21회 자동차의 날 맞아 ‘자동차산업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 주제로 컨퍼런스 개최
(출처=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KAIA)가 제21회 자동차의 날을 맞아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자동차산업 미래 경쟁력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한 컨퍼런스를 JW메리어트호텔 강남 그랜드볼룸에서 9일 개최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강남훈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이희진 한국모빌리티학회 회장, 김효선 산업통상자원부 서기관,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상무, 정구민 국민대학교 교수 등 모빌리티분야
산∙학∙연∙관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강남훈 자동차모빌리티산업연합회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최근 자동차산업은 환경과 기술 변화의 가속화로 전동차, SDV화, 스마트화라는 기술 패러다임의 전환에 직면하고 있다. 테슬라, BYD 등 새로운 기업들이 전기차 산업을 주도하고 있고, 배터리부터 AI, S/W(소프트웨어)까지 경쟁력을 확보한 중국의 부상으로 자동차 산업의 패권이 크게 변화하고 있는 상황이다”라며 “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와 학계, 민간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강
회장은 이어 “업계에서도 SDV화에 대응하기 위해 SW인력을 보강하고, IT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대응하고 있지만, 인력 확보를 위한 정부와 학계의 지원과 협력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구민 국민대학교 교수는 ‘SDV 확산에 따른 산업생태계 변화와 과제’ 주제
발표에서 “SDV의 안정화는 자율주행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을 가져올 것이다”라며 “한국자동차산업은 SDV 개발 및 상용화를 위해 관련 회사들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며, ICT-소프트웨어-자동차기술의 융합을 위한 노력도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내 완성차 업체가 자동차 산업의 미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선 조속한 자율주행 내재화와 인공지능(AI)
접목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고태봉
하이투자증권 상무는 “자동차산업의 전동화와 AI를
중심으로 한 자율주행 등의 기술변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선진국이 먼저 시도한 패러다임 전환은 막강한
공급망과 생태계를 확보한 중국이 친환경차에서 주도적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이어 “한국자동차기업들은 잘 짜여진 포트폴리오를 균형적으로 운영하되, 연구개발에서는 절박한 심정을 가지고 대응해야 한다”라며
“특히 부족한 자율주행 분야에서 인공지능과의 접목을 서둘야 한다. 이를 위해선 인재유치나 테크 기업, 스타트업과의 협업, M&A 등 많은 가능성을 열어둬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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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