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BV와 로봇의 결합으로 물류 혁신 나선 기아
▶기아, PBV와 로보틱스 기술 연계를 통한 물류 혁신 고도화 나서
▶현대, PBV 기술 적용한 ST1 카고와 카고 냉장고 출시
(출처=현대ㆍ기아 PR 센터 홈페이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기아가 PBV와 로보틱스 기술의 연계를 통해 물류 혁신을 위한 고도화된 솔루션을 추진합니다.
기아는 최근 CJ대한통운, 현대건설, 로봇 전문 스타트업 디하이브와 함께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로봇개 ‘스팟(SPOT)’을 활용한 라스트마일 로봇 배송 서비스 실증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실증 사업은 기아가 CES 2024에서 밝힌 바와 같이 로보틱스
기술과 연계한 새로운 형태의 PBV 비즈니스 모델을 추진하는 과정의 일환입니다.
기아가 현대건설, CJ대한통운 등과 함께 한 이번 실증 사업은 로봇이
활용된 라스트마일 솔루션의 기술적 구현 가능성을 점검하기 위한 것으로 ‘힐스테이트 라피아노 삼송(고양시 덕양구 소재)’ 거주민들에게 택배를 배송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구체적으로는 택배 기사가 봉고EV 차량에 스팟과 배송 물품을 싣고
배송지 인근으로 이동한 뒤, 차량에서 스팟과 배송 물품을 하차시키면 스팟이 적재함에 배송 물품을 실고
고객의 집 앞까지 물품을 배송하고 차량으로 복귀, 추가 배송을 이어가는 방식입니다.
이번 실증 사업에 쓰인 스팟에는 보스턴 다이나믹스의 첨단 로봇 기술에 디하이브의 로보파일럿(Robopilot) 플랫폼 기능이 더해져, 배송 과정에서 각종 장애물을
피해가는 것은 물론 빌딩 내 계단 등 복잡한 경로도 문제없이 이동이 가능하도록 제작됐습니다.
기아는 “로봇 배송 서비스가 본격적으로 적용되면 배송 효율성
개선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실증 사업을 통해 얻은 결과를 토대로, 오는 2025년 첫 중형 PBV 모델인 ‘PV5’가
출시되면 해당 모델을 활용해 PBV와 로보틱스 기술을 연계한 물류 솔루션의 사업성을 추가적으로 검증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향후 대형 PBV인 ‘PV7’을 활용해 로봇 배송에 최적화된 기능을 개발하는 등 라스트마일 물류 서비스 관련 비즈니스 모델을 한층 고도화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현대차는 지난 24일 물류 및 배송 사업 특화 모델인 ST1 카고와 카고 냉동을 출시하며,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중 하나인 ST1을 내세워 새로운 차원의 고객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해 나갑니다.
샤시캡(Chassis-Cab)을 기반으로 한 ST1은 사용 목적에 따라 최적화된 형태로 확장시킬 수 있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융합한 차량입니다.
ST1은 샤시캡, 카고, 카고 냉동 등이 주요 라인업이며, 샤시캡 모델을 바탕으로 고객 비즈니스에
맞춰 차량 개발이 가능해 경찰 작전차, 응급 구조차, 캠핑카는
물론 새로운 사업 창출을 위한 전기 바이크 충전차, 이동식 스마트 팜,
애완동물 케어 숍 등 다채로운 특장 모델을 제작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샤시캡 모델에는 플러그 앤 플레이(Plug&play) 기술을
탑재해, ST1 내∙외부에 별도 커넥터를 통해 고객사가 특장 차량에서 차량 전원, 통신
데이터 등을 비즈니스에 맞춰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아울러 현대차는 ST1에 최초로 데이터 오픈 API를 도입해 다양하고 유익한 차량 데이터를 고객사에 제공하고 활용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데이터
오픈 API:고객사나 파트너사가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통신 수단
이를 통해 고객사는 실시간 차량 운행 정보(차량 위치, 속도, 시동 상태, 배터리
충전량 등), 차량 운행 분석 데이터 등의 정보를 통해 효율적으로 차량을 관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정유석 현대차 국내사업본부장은 "ST1은 현대자동차가 새롭게 제시하는 전동화 비즈니스 플랫폼 차량"이라며 "고객의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를 통해 즐거운 이동 경험은 물론 비즈니스의 성공을 가져올 ST1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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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장애인시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런 판단도 하지못하는 중등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이권을 챙기려는 전장연의 실체를 알아야합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타살입니다
2대안 없는 시설 폐쇄가 아니라 선택 균형과 안전 전환이 우선이라는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증장애인의 삶의 지속성, 가족의 선택권, 지역사회 수용 기반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그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외침은 반대가 아닌, 존엄한 삶을 위한 대안의 요구입니다. 함께 지지합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빼앗지 말아야 합니다. 의사표현도 안 되고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발달 장애인을 시설을 폐쇄하고 밖으로 내몰겠다는 법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요? 중증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강제로 빼앗아서는 안됩니다.
4장애인거주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곳이며 삶을 지탱해 주는 곳이다. 인권이란 미명하여 장애인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려는 악의 무리는 반드시 처단해야한다.
5편기
6폐기하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그게 진짜 제주도를 살리는 길!!!
7탈동성애자들이 말합니다 동성애는 절대적으로 하면 안된다고요.왜냐하면 에이즈 뿐만 아니라 병명도 알수없는 많은 성병으로 고통당하고 그로인해 우울증으로 시달리고 급기야 극단적인 자살도 생각한다고요 제주평화인권헌장안은 절대적으로 폐기되어야 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