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공간으로 변화하는 자동차"...한자연, PBV 주제로 제7회 자산어보 행사 개최
▶한자연, 목적 기반 자동차 주제로 제7회 자산어보 행사 개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 이하 한자연)이 목적 기반 자동차(Purpose Built Vehicle, 이하 PBV)의 현황과 전망 및 발전 전략에 대하여, 유관기관∙기업 간 다채롭게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한자연은 21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목적 기반 자동차(PBV)를 주제로 제7회 ‘자산어보’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한자연 나승식 원장, 임광훈 경영부원장을 비롯하여, 기아 박경현 팀장, HL만도 고상진 팀장, 모트렉스 오병희 실장, 아이비스 황정현 전무, 레보텍 이정표 대표, KAMA 김준기 상무, KOTRA 조인상 전문위원 등 모빌리티 산업관련 완성차사, 중소∙중견 부품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한자연이 주관한 자산어보 행사는 ‘자동차 산업을 어우르고 보듬다’의 약자로, 모빌리티 산업 구성원들의 정기적인 만남과 교류를 기반으로 유익한 정보를 공유하고, 구성원 간의 협업 확대를 목적으로 하는 모빌리티 산업의 정기 네트워킹 행사입니다.
이번 행사에서는 미래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PBV’의 현황과 전망 및 발전 전략에 대해서 폭넓게 다뤄졌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나승식 한자연 원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미래산업을 준비하는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한자연 문철우 플랫폼안전기술부문 연구실장) ▲PBV 비전 및 미래 전략 발표(기아 박경현 팀장) ▲미래차 섀시통합 제어 기술 현황 및 전략 발표(HL만도 고상진 팀장) ▲PBV 선도기업 3개사 발표(모트렉스, 아이비스, 레보텍) ▲참가기업 소개 ▲자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환영사를 맡은 나승식 원장은 "자동차가 지능을 갖고 활용되는 에너지도 다양해지면서 차량 내 공간을 상당히 자유롭게 조성할 수 있게 됐다"면서 "PBV가 차량 공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는 길을 열어준 중요한 트렌드가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나 원장은 이어 "최근 LG전자 등에서 차량이 방으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물론 실효성이나 현실 가능성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볼 문제지만 지금처럼 자동차가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를 보면 머지 않은 미래에 실현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PBV 선도기업으로서 참여한 강연을 진행한 김영진 레보텍 연구소장은 "이전에 수동 운전을 했을 때는 차량에서 헬스케어가 별로 중요하지 않았다"라며 "하지만 자율주행 기술이 고도화되면서 점차 운전자 위주에서 탑승객 위주로 차량이 변화하고 있어 차량 내에서 탑승객에게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가 중요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는 한자연의 ‘섀시∙소재기술연구소’ 산하 플랫폼안전기술부문 연구인력으로 구성된 연구성과 홍보∙기술상담 컨설팅 부스와 기업 지원을 위한 기술이전∙교육훈련∙시험인증 부스가 마련됐으며, 신규 협력기업 발굴과 기술애로 해소 지원 등 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도 이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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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