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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동차연구원 ‘모빌리티 산업 결산 및 전망 주제로’ 제4회 자산어보 개최

▷한국자동차연구원, 21일 코엑스에서 ‘제4회 자산어보’ 개최
▷’모빌리티 산업 결산 밎 전망’ 주제로 산업, 학계 등 각 분야 관계자 100여 명 참석

입력 : 2023.12.21 22:00 수정 : 2023.12.21 22:36
한국자동차연구원 ‘모빌리티 산업 결산 및 전망 주제로’ 제4회 자산어보 개최 한국자동차연구원 주관 제4회 자산어보(출처=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이하 한자연)이 ‘모빌리티 산업 결산 및 전망’을 주제로 ‘제4회 자산어보’ 행사를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21일 개최했습니다.

 

한자연이 주관하는 ‘자산어보’ 행사는 ‘자동차 산업을 어우르고 보듬다’의 약자로 모빌리티 산업 구성원들의 정기적인 만남과 교류를 기반으로 다양한 기회를 발굴하는 모빌리티 네트워킹 행사입니다.

 

 
제4회 자산어보 참석자들의 모습(출처=위즈경제) 


행사에는 전종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학회장, 이항구 자동차융합기술 원장, 홍성수 서울대학교 전기정보공학과 교수, 장문수 현대차증권 리서치센터 기업분석팀 연구위원, 이정문 LG전자 VS한국선행영업팀 팀장을 비롯한 모빌리티 산업 관련 정부, 기업, 학계(연구원), 경제 각 분야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제4회 행사는 모빌리티 산업 결산과 전망을 주제로, 2023년을 마무리하며 1년 간의 모빌리티 산업을 되짚어보고, 2024년의 거시적인 전망 및 대응전략 등에 대한 자유로운 소통과 논의가 이뤄졌습니다.

 

이날 행사에서 환영사를 맡은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2023년은 자동차 업계에 있어서 다사다난한 한 해였다”면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과도기에서 우리나라가 자동차 업계가 성장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린다는 것에 있어서 좋은 시그널로 생각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승식 원장은 이어 “한자연은 자동차 분야에 대한 여러 가지 노하우와 광활한 네트워크를 가지고 있어 이를 활용해주시길 바란다” “한자연은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최선을 다해 고민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어 연구원은 AI아나운서인 한자연을 통해 올해 모빌리티 산업 브리핑을 진행습니다. 구체적인 브리핑 내용은 ▲EU 2035 내연기관 퇴출, e-fuel은 예외?’였다 ▲샌프란시스코 24시 자율주행 택시 승인부터 중단까지 ▲’전기차 보급의 시대, LFP 배터리의 부상’ ▲’미국/프랑스의 친환경차 인센티브 제도 개편’ 등이었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한자연이 선도기업으로 선정한 동호, 아우토크립트 등 2개사를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됐습니다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인 동보의 이구호 부사장은 (동호는) 57년 장수 기업으로 2000년 초반부터 현대∙기아차 1차 협력사로 등록된 이래로 자동차 엔진 및 변속기 관련 부품을 위주로 사업을 진행해왔다”면서 CASE(Connected, Autonomous, Shared, Electric)로 명명되는 자동차 산업의 큰 변화 앞에서 엔진 및 변속기를 과감하게 제외하고 고정밀∙고부품 소재 부품 전문 기업으로 탈바꿈하기 위한 사업다각화를 2021년부터 추진해오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자동차 사이버보안 전문 기업 아우토크립트의 이종국 이사는 “자동차는 이미 우리 생활에 밀접하게 사용되는 필수품이 됐다. 이러한 가운데 자동차 보안은 사실상 하면 좋다가 아닌 필수사항이 됐다” 자동차 내외부에 대한 보안, 도로 교통 인프라에 대한 보안 등 모빌리티 분야의 총체적인 보안을 위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에는 ‘2023년 모빌리티 산업 회고 및 2024년 모빌리티 산업 전망’에 대한 장문수 연구위원의 발표와 라운드테이블 세션도 진행됐습니다. 라운드테이블에는 장문수 연구위원을 비롯한 전종근 학회장, 이항구 원장, 홍성수 교수, 이정문 팀장 등이 참여해 토론 및 관객과의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한자연은 4대 연구소인 ‘자율주행’, ‘친환경’, ‘새시∙소재’, ‘신뢰성∙인증’ 연구소의 연구성과 홍보 및 기술상담 컨설팅을 진행하는 부스를 운영해, 신규 협력기업 발굴과 기술애로 해소 지원 등 직접적인 기업지원에도 나섰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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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상폐냐, 회생이냐의 기로에 서 있는 이화그룹내 이 아이디 주주입니다. 김영준 회장의 횡령 배임으로 인해 불거진 장중 재개후 재정지 사태로 개인의 생명줄 같던 자금이 동결돼 버리고 하루 하루 칼날위에 서서 칼춤 추듯 힘겨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발, 상법개정으로 혹시 하나 회사가 상폐되더라도 소액주주도 상폐원인을 알수 있게 공개해줘서 이유라도 알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사회의 이슈중에 민주주의란 말이 많이 나오죠? 민주주의를 외치는 나라에서 국민의 생명줄 같은 돈을 강도질 당하는데 이유도 모른채 강탈 당한다면, 국민의 대표로 의정활동을 하시고 있는 여러 의원님들은 과연 민주주의를 성실히 실천하고 있다고 할수 있을까요? 의원님께서 제발 힘써 주셔서 제가 죽을때 억울함은 없도록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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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주주의 자산 피해를 더이상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배임 횡령으로 역울한 자산 피해를 막아주세요 이화그룹 주주연대는 상법개정을 간절히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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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시 너무나 많은 긍정효과들이 있는 만큼 신속히 개정돼야 합니다. 반대하는자들이야알로 기득권을 내놓지 않으려는자, 부정.부도덕한 자들이 아니고서야.. 이화그룹주주연대는 상법개정이되는그날까지 가열차게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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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그룹주주연대에서 이정원기자님 응원합니다 상법개정은 꼭 이루어져야 하고 특히 상폐제도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임횡령액분리나 상폐사유공개의무화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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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기자님 감사합니다. 이화그룹주주들의 소망하는 상법개정 꼭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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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법개정의 찬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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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그룹주주연대 소액주주들을 위한 상법개정이 시급합니다 소액주주들은 다죽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