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기아, PBV 사업의 최적화된 형태의 다양한 라인업 준비 중..."PBV 업계 선두 기업될 것"

▶기아, PBV 사업에 박차...내년 7월 PV5 양산 예정
▶"고객 니즈에 최적화된 PBV 차량 개발에 힘쓸 것"

입력 : 2024.03.21 20:20 수정 : 2024.03.21 20:23
기아, PBV 사업의 최적화된 형태의 다양한 라인업 준비 중..."PBV 업계 선두 기업될 것"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최한 제7회 자산어보 행사에서 기아의 PBV 사업에 대해 설명하는 박경현 기아 신사업전략 팀장의 모습(출처=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기아가 목적기반차량(PBV)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도전이 이르면 내년부터 시작될 전망입니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최한 제7회 ‘자산어보’ 행사에서 박경현 기아 신사업전략 팀장은 "다양한 형태로 여러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PV5가 내년 7월에 양산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습니다.

 

박 팀장은 "기아는 PBV 사업에 뛰어들기 위해 굉장히 많은 준비를 하고 있다"라며 "이를 위해 PBV만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해 차량을 제작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기아는 고객들의 니즈를 반영하기 위한 차량 제작을 위해 여러차례 고객 의견 수렴조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고객이 요구하는 사항들을 최대한 반영한 차량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기아는 PBV 차량의 유연한 생산 체계 구축을 위한 전용 공장인 이보 플랜트(EVO Plant)를 오토랜드 화성에 구축 중입니다.

 

박 팀장은 "PBV는 기존의 컨베이어 벨트는 대량 생산을 위해 최적화된 방식이지만, 다양한 목적과 사양 등을 요구하는 PBV 차량 생산에는 제약 사항이 많다"라며 "이에 기아는 보다 유연한 생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화성에 PBV 차량 전용 공장을 짓고 있고 공정률은 현재 95%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기아는 이보 플랜트 구축 후 내년 7월 PV5의 양산을 시작하고, 장거리 물류에 특화된 PV7, 라스트마일 모빌리티 등에 대한 개발에 힘을 쏟을 예정입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에 후원해 주세요.

위즈경제 기사 후원하기

댓글 0

Best 댓글

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

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

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

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

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

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

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