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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연, 친환경 대체연료 동향 및 발전 전략 주제로 제9회 자산어보 행사 개최

▶한자연, 친환경 대체연료 동향과 전망 및 발전 전략 주제로 교류의 장 마련

입력 : 2024.05.16 10:18 수정 : 2024.05.16 19:55
한자연, 친환경 대체연료 동향 및 발전 전략 주제로 제9회 자산어보 행사 개최 (출처=한국자동차연구원)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 이하 한자연)이 친환경 대체연료의 동향과 전망 및 발전 전략에 대하여, 유관기관∙기업 간 다채롭게 소통할 수 있는 교류의 장을 마련했습니다.

 

한자연은 16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코엑스 스타트업 브랜치에서 대체연료를 주제로 제9자산어보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행사에는 임광훈 한자연 경영부원장을 비롯하여, 이용헌 KG모빌리티 상무, 황대규 코리아에프티 이사, 강호영 피니아코리아 대표이사, 한태식 계양정밀 부사장, 이재학 라닉스 전무이사, 한정헌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 등 모빌리티 산업관련 완성차사, 중소중견 부품기업 및 유관기관 관계자 12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이번 제9회 행사에서는 탄소중립을 위한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는 대체연료의 산업 동향전망 및 규제혁신 방안과 발전 전략에 대해서 폭넓게 다뤄졌습니다.

 

구체적으로는 탄소중립을 위한 동력원의 방향(서울대학교 민경덕 교수)  탄소중립연료 시대의 자동차 기술 전망(한자연 정재우 대체연료동력기술 부문장) ▲친환경 석유 대체연료 산업 동향 및 과제(에너지경제연구원 김태환 실장) ▲친환경 모빌리티 규제혁신 방안(산업통상자원부 김효선 서기관) ▲선도기업 3개사 발표(현대자동차, HD현대오일뱅크, HD현대인프라코어) ▲참가기업 소개 자유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민경덕 서울대학교 교수는 “전세계적으로 CO₂ 총배출량을 0이 되도록 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라며 “이로 인해 내연기관을 해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는데, 그보다는 동력원의 고효율화에 더 힘을 써야 한다고 본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민 교수는 “따라서 전기차에서 전기를 적게 사용할 수 있는 모터 혹은 배터리 시스템, 고효율의 엔진 등에 대한 기술 개발이 필요하고, 탄소중립의 연료인 이퓨얼(e-fuel)뿐만 아니라 바이오 연료 등의 에너지원을 만들 수 있어야 CO₂를 줄일 수 있다”라며 “이를 바탕으로 한 제도 혹은 규제가 만들어져야 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강연을 맡은 정재우 한국자동차연구원 부문장은 “이미 우리는 탄소중립 연료 시대에 들어서고 있다”라며 “이에 대응하고자 제로 CO₂에미션을 위한 탄소중립신기술 개발, 엔진 고효율화 등을 진행할 것이며, 이는 곧 EV에 버금가는 수준에 도달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정 부문장은 이어 “아울러 제로 임펙트 에미션이 필요한 수준까지 배기가스를 줄여나가는 것 역시 우리의 목표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는 한자연의 친환경기술연구소산하 대체연료동력기술부문의 연구인력으로 구성된 연구성과 홍보기술상담 컨설팅 부스를 비롯해 혁신기업(HD현대인프라코어, 바이오프랜즈, 테너지) 부스를 운영해, 신규 협력기업 발굴과 기술 홍보 등 적극적인 기업 지원도 이뤄졌습니다.

 

한자연은 각종 기후 위기가 발생함에 따라 탄소중립을 위한 친환경 기술 개발이 전세계적으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대체연료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품은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라며 이번 행사에서의 산업 구성원 간 교류와 협력이 대체연료 산업의 혁신적인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전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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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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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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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