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한자연, 美 PATH 연구소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위한 MOU 체결

▶한자연, PATH 연구소와 협력자율주행 및 VRU 안전도 기술 고도화 MOU 체결

입력 : 2024.04.18 18:56 수정 : 2024.04.18 19:01
한자연, 美 PATH 연구소와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 위한 MOU 체결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버클리대학교에서 체결된 MOU 서명식 (좌측부터 차례대로) 다니엘 로드리게스 UC버클리대학교 교통연구소장, 나승식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출처=한국자동차연구원)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한국자동차연구원(원장 나승식, 이하 한자연)이 미국 버클리 대학교 교통연구소(소장 다니엘 로드리게스) 소속 PATH 연구소와 손잡고 협력자율주행 및 도로교통약자(VRU, Vulnerable Road Users) 안전도 기술 고도화와 한-미 간 연구협력 강화에 앞장섭니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과 다니엘 로드리게스 UC버클리 교통연구소 소장은 지난 17(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에 위치한 버클리 대학교에서 협력자율주행 및 VRU 안전도 향상 기술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PATH (California Partners for Advanced Transportation Technology)1986년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캘리포니아 교통시스템 솔루션 개발을 위해 설립되었으며, 캘리포니아 교통부, UC버클리대학교, 민간산업, 사립 연구기관으로 구성된 연구기관입니다.

 

대표적으로 협력자율주행차 안전, 인공지능, 차량인식을 위한 딥러닝, 교통운영, 시뮬레이션, 대중교통 솔루션 등 혁신적인 지능형교통시스템을 연구개발하고 있습니다.

 

이번 MOU를 통해 한자연과 PATH는 협력자율주행과 VRU 안전시스템의 공동 개발 및 한-미 간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한 긴밀한 협력을 이어나갈 전망입니다.

 

구체적으로는 협력 자율주행 및 VRU 안전 시스템과 관련하여 하이브리드 V2X 및 인프라 센서가 장착된 노변기지국(Sensor-equipped RSU)기반 VRU 안전 시스템 개발 협력 자율주행 시스템과 VRU 안전 시스템을 연계한 도로 안전도 향상 기술 개발 교통 영향 평가를 위한 시뮬레이션 모델 개발 국제 공동 R&D 프로젝트 조직 및 참여 등을 수행할 계획입니다.

 

나승식 한자연 원장은 협력자율주행 및 VRU 안전도 향상 기술은 스마트 모빌리티의 핵심으로 최근에는 하이브리드 V2X를 활용한 차세대 협력자율주행 시스템이 주목받고 있다라며 “PATH와의 협력을 통해 관련 기술의 상용화뿐만 아니라 한-미 산학연 간 연구를 잇는 교두보 역할을 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에 후원해 주세요.

위즈경제 기사 후원하기

댓글 0

Best 댓글

1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

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

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

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5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

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

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