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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OTT 한국 콘텐츠 시청률 1위 작품은?

▶4월 OTT 론칭된 한국 콘텐츠 시청경험률 1위는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
▶시청경험자 만족도 평가에서는 티빙 ‘여고추리반3’이 1위

입력 : 2024.05.14 16:55 수정 : 2024.05.14 17:01
4월 OTT 한국 콘텐츠 시청률 1위 작품은? (출처=컨슈머인사이트)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4월 한달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 론칭된 K오리지널 콘텐츠 중 넷플릭스의 기생수:더 그레이시청경험률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14시청경험률은 기생수:더 그레이 41%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전체 OTT 이용자 5명 중 2명이 본 셈이다라며 이어 종말의 바보(16%)’, ‘여고추리반3(15%)’, ‘지배종(13%)’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시청자 인지율에서도 79%의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40%대 시청경험률을 감안하면 기생수:더 그레이를 알고 있는 시청자 절반이 한 번 이상은 시청한 것입니다.

 

기생수:더 그레이주 시청 이유로는 유명한 원작(44%)’, ‘스토리(38%)’, ‘예고편(35%)’ 등이 꼽혔으며, 1988년 만화를 원작으로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등으로 각색되며 전 연령층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시청경험자 만족도 평가에서는 70점을 기록하며, 예능 장르인 티빙의 여고추리반3’에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고추리반3’는 시청경험률 15%, 인지율 47%를 기록했습니다.

 

주 시청 이유로는 이전 시즌을 재미있게 봐서(51%)’, ‘평소 좋아하는 장르라서(45%)’, ‘소재가 마음에 들어서(39%)’ 등이 꼽혔으며, 만족도는 74점으로 기생수: 더 그레이를 제치고 1위를 달성했습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OTT,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텔레비전 서비스(FAST) 등의 성장에 따른 디지털 미디어가 방송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중점 분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14일 제24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경쟁상황평가) 기본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24년도 경쟁상황평가는 방송시장을 유료방송시장, 방송채널거래시장, 방송프로그램시장 등으로 구분하는 단위시장 획정(경쟁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시장의 범위를 정하는 작업) 작업을 실시하고 단위 시장별 경쟁상황을 분석평가해 경쟁상황 변화에 따른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입니다.

 

특히 ‘24년도 경쟁상황평가에서는 OTT, FAST 등이 성장하면서 방송시장의 변화를 주도함에 따라 디지털 미디어가 기존 방송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분석합니다.

 

아울러, OTT를 포함하는 시장 획정 방안을 검토하고 OTT에 대한 분석 결과는 별도로 사전에 공개해 방송정책에 시의성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의 광고요금제 도입 및 FAST 등 디지털 미디어의 광고 확대가 방송광고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24년 경쟁상황평가는 확정된 계획에 따라 단위시장 획정, 평가지표 구성, 자료 수집 및 측정, 분석평가 등을 진행한 후, 경평위 심의 및 방통위 보고를 거쳐 내년 3월에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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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7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