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OTT 한국 콘텐츠 시청률 1위 작품은?
▶4월 OTT 론칭된 한국 콘텐츠 시청경험률 1위는 넷플릭스 ‘기생수: 더 그레이’
▶시청경험자 만족도 평가에서는 티빙 ‘여고추리반3’이 1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4월 한달간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에서 론칭된 K오리지널 콘텐츠 중 넷플릭스의 ‘기생수:더 그레이’ 시청경험률이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여론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는 14일 “시청경험률은 ‘기생수:더
그레이’가 41%로 가장 높았으며, 이는 전체 OTT 이용자 5명
중 2명이 본 셈이다”라며 “이어 ‘종말의 바보(16%)’, ‘여고추리반3(15%)’, ‘지배종(13%)’ 순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기생수: 더 그레이’는 시청자 인지율에서도 79%의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40%대 시청경험률을 감안하면 ‘기생수:더 그레이’를 알고 있는 시청자 절반이 한 번 이상은 시청한 것입니다.
‘기생수:더 그레이’ 주 시청 이유로는 ‘유명한 원작(44%)’,
‘스토리(38%)’, ‘예고편(35%)’ 등이
꼽혔으며, 1988년 만화를 원작으로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등으로 각색되며 전 연령층에서 인지도를 쌓아온 영향이 컸던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시청경험자 만족도 평가에서는 70점을 기록하며, 예능 장르인 티빙의 ‘여고추리반3’에 다소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여고추리반3’는 시청경험률 15%, 인지율 47%를 기록했습니다.
주 시청 이유로는 ‘이전 시즌을 재미있게 봐서(51%)’, ‘평소 좋아하는 장르라서(45%)’, ‘소재가 마음에
들어서(39%)’ 등이 꼽혔으며, 만족도는 74점으로 ‘기생수: 더
그레이’를 제치고 1위를 달성했습니다.
한편 방송통신위원회는 OTT, 광고 기반 무료 스트리밍 텔레비전 서비스(FAST) 등의 성장에 따른 디지털 미디어가 방송시장에 미치는 영향력을 중점 분석한다고 밝혔습니다.
방통위는 14일 제24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4년도 방송시장경쟁상황평가(경쟁상황평가) 기본 계획을 확정했습니다.
24년도 경쟁상황평가는 방송시장을 유료방송시장, 방송채널거래시장, 방송프로그램시장 등으로 구분하는 단위시장 획정(경쟁 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시장의 범위를 정하는 작업) 작업을 실시하고
단위 시장별 경쟁상황을 분석∙평가해
경쟁상황 변화에 따른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할 예정입니다.
특히 ‘24년도 경쟁상황평가에서는 OTT,
FAST 등이 성장하면서 방송시장의 변화를 주도함에 따라 디지털 미디어가 기존 방송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중점적으로 분석합니다.
아울러, OTT를 포함하는 시장 획정 방안을 검토하고 OTT에 대한 분석 결과는 별도로 사전에 공개해 방송정책에 시의성 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입니다.
또한, 넷플릭스, 티빙
등 OTT의 광고요금제 도입 및 FAST 등 디지털 미디어의
광고 확대가 방송광고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예정입니다.
‘24년 경쟁상황평가’는
확정된 계획에 따라 단위시장 획정, 평가지표 구성, 자료
수집 및 측정, 분석∙평가 등을 진행한 후, 경평위 심의 및 방통위 보고를 거쳐
내년 3월에 결과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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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의 만행을 신속한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깡패대유 고의상폐하려고...
2기사 올려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
3아 진짜 한탄 스럽네요.2025년 현 시대에 이런일이 있다니.
4용역들 깔아놓고 험악한분위기 조성하고 말도 안되는 이유로 주주들을 바닥에 앉혀놓고 못들어가게 막다니요... 이게 지금시대가 맞나요? 어처구니없고 화가나네요...
5용역을 쓰고 못들어오게한다? 비상식적인 일의 연속이네요. 이번 주총 안건은 모두 무효하고 관계자는 처벌 받아야합니다 이럴꺼면 주주총회를 왜 합니까? 못둘어오게하고 그냥 가결하면 끝인데?
6와~~이런 개***회사가 코스닥에 상장 했다니..ㅠ 힘으로 밀어 부치며 불법과 사기로 회사 재무도 건전한 회사가 고의로 상폐시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액주주들 몫!!!ㅠㅠ
7믿지못할 일이 눈앞에서 벌어졌네요. .도대체 주주총회에 왜 주주가 입장이 안되는거죠? 말만 주주총회 입니까!! 이 어처구니없는 사실들이 널리 알려져야겠어요.피같은돈 그냥 지들맘대로 없애려 하다니 대유경영진은 전원 사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