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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주요 기관투자가 외화증권투자 잔액 3,800억 원 육박

▷ 외국주식이 237.6억 달러 큰 폭으로 증가... 외국 증시 호황 덕분
▷ 여전한 '코리안 디스카운트'...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통해 재도약 꾀하겠다"

입력 : 2024.02.28 16:38 수정 : 2024.02.28 16:39
지난해 주요 기관투자가 외화증권투자 잔액 3,800억 원 육박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한국은행의 ‘2023년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2023년말 기준 우리나라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은 시가 기준 3,877.6억 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년말대비 224.7억 달러 증가한 규모로, 기관투자가별로는 자산운용사가 200.8억 달러로 가장 크게 증가했습니다. 자산운용사를 비롯해 외국환은행(+47.0억 달러), 증권사(+15.0억 달러)는 증가한 반면 보험사는 38.1억 달러 감소했습니다.

 

상품 별로는 외국주식이 237.6억 달러로 큰 폭으로 증가했습니다. 외국채권과 Korean Paper은 각각 12.4억 달러, 0.4억 달러 줄어들었는데요.


★Korean Paper: 우리나라 정부와 금융기관, 기업 등이 자금조달을 목적으로 해외 금융시장에서 발행, 거래하는 한국관련 증권. 해외주식전환사태(CB), 주식예탁증서(DR), 기업어음(CP), 정부에서 발행한 외평채 등이 여기에 속한다

 

우리나라 기관투자가들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이 크게 늘어난 점에 대해서, 한국은행은 미 경제 호조, AI·반도체 기업의 실적 개선 등에 따른 주요국 주가 상승으로 평가이익이 발생한 데다 주식투자도 확대되면서,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외국주식이 크게 증가한 데 기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 외국 증권시장이 호황을 겪으면서 여기에 투자한 우리나라 기관투자가들이 많은 이익을 가져갔다는 설명입니다. 실제로 2023년중 주요국의 주가 변동률을 살펴보면, 미국의 경우 다우존스지수가 전년말대비 13.7%, 나스닥지수는 43.4% 증가했으며 유럽의 Eurostoxx19.2%, 일본의 닛케이 225지수는 28.2% 상승했습니다.  


이처럼 지난해 성장을 거듭한 외국의 증권시장과는 다르게 우리나라 증권시장은 여전히 저평가된 상태입니다. 블룸버그 조사에 따르면, 지난 2011년부터 2023년까지 우리나라의 주가순자산비율(PBR)과 주가수익비율(PER)은 각각 1.04, 14.16으로 선진국 평균(2.50, 19.69)을 밑돌았습니다.


PBRPER이 기업의 자산가치를 드러내는 대표적인 지표라는 점을 감안하면, ‘코리안 디스카운트의 현실을 확인할 수 있는 셈인데요.

 

이에 금융당국은 코리안 디스카운트를 해소하겠다며 자본시장의 선진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불공정거래 및 불법공매도 대응 강화를 통한 투명한 시장질서 확립 △금융투자세 폐지 등 세제개편을 통한 국내외 투자자의 자본시장 접근성 제고 △주주가치 기업경영 확립이라는 세 가지의 주요과제를 통해 상생과 기회의 자본시장을 만들겠다는 건데요.


그 첫 단추로서, 정부는 기업 스스로의 기업가치 제고노력이 중요하다는 평가를 내렸습니다. 주식 시장이 양호하게 성장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기업의 자본효율성이 낮아 시장으로부터 저평가되고 있다는 겁니다. 기업이 자기자본을 투입해 얼마나 운영을 효율적으로 했는지 알려주는 지표, ROE의 경우 우리나라는 주요국 대비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배당성향도 소극적입니다.

 

이에 정부는 이른바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상장기업이 스스로 기업가치를 제고하여 저평가 인식을 떨쳐내고, 주주가치를 존중하여 우리나라 증시의 도약을 꾀하겠다는 겁니다.

 

이에 따라 코스피, 코스닥 상장기업은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스스로 수립, 이행하게끔 정부는 세제지원, 우수기업 표창, IR 등 인센티브를 적극적으로 부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바탕으로, 투자자가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코리아 밸류업 지수 ETF’를 개발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금융당국은 오는 5월 중,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대한 가이드라인 세부내용을 두고 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입니다.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친 뒤 상반기 중 최종 가이드라인을 확정할 예정이며, 금융당국은 기업경영 관행, 문화로 정착되도록 긴호흡을 가지고 중장기과제로 꾸준히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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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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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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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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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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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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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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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