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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과 함께하는 삶: 영감과 공감 그리고 성찰> 개최... 구자승 등 다양한 작가의 작품 전시

▷ 오는 1월 4일부터 2월 27일, 강남구 셀렉티드마롱에서 개최
▷ 신진 작가와 중견 작가가 함께하는 전시회

입력 : 2023.12.20 13:33
<예술과 함께하는 삶: 영감과 공감 그리고 성찰> 개최... 구자승 등 다양한 작가의 작품 전시 (출처 = GOUN)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2024년 갑진년(甲辰年)을 맞아 고운(GOUN, 대표 최고운)‘<예술과 함께하는 삶: 영감과 공감 그리고 성찰(Life with Art: Inspiration Empathy and Reflection)>’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회는 오는 14일부터 227일 서울시 강남구에 자리한 갤러리 셀렉티드마롱에서 열리며, 구자승, 김윤경, 다니엘 신, 박영선, 이규원, 잠산 등 미술계 대가부터 신진 작가 등 다양한 작품 50점이 전시됩니다. 이번 전시회는 사전 예약을 통해 관람이 가능하며, 셀렉티드마롱 카페 방문자도 참석이 가능합니다.

 

이번 전시회에 참여하는 작가들 중, 구자승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현대 사실주의화의 화가입니다.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나와 동대 미술대학원을 졸업한 뒤 5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작품을 그린 미술계의 원로입니다.

 

 

구자승, <무제> (출처 = GOUN)

 

 

정물화를 통해 여백과 공간, 조형 방식을 구현하는 방식으로 명망이 깊습니다. 김윤경 작가는 현대인의 자아와 삶의 존재에 대한 근본적인 물음, 내면의 성찰 과정을 부드러운 유화 작가이며, 다니엘 신은 흔적과 기록으로서 선을 통해 우리 개인의 감정과 삶을 표현합니다.

 

이외에도, 여성을 소재로 한 인물화로 대표되는 사실주의 경향 화가 박영선, Ai를 통해 새로운 트렌드의 미술을 선보이고 있는 이규원, ‘사이코지만 괜찮아등으로 이름을 알린 잠산 등의 아티스트가 전시회에 참여합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최고운 전시 감독은 대가든 중견 작가든 신진 작가든, 그 예술이 어떤 사람에게 영감과 공감을 주고, 성찰하게 하며 기분을 좋게 만들어주는 그런 작품이 좋은 작품이라고 생각한다,옛날 시절부터 예술은 늘 우리 곁에 있었다. 예술을 함께 했느냐와 함께 하지 않았느냐로 나뉘는 것 같다. 저의 추천작들을 통해 예술과 함께하는 삶을 영위하시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진형 <사라지는 것들을 사랑한다는 것 2> (출처 = GOUN)

 

 

한편, 이번 전시회를 지원하는 마롱컴퍼니(대표이사 이어진)B2B 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시작으로 조형물 제작, 공공미술, 건축미술 심의, 유럽 내 세일즈 에이전시 설립 등 예술계에서 영역을 넓히고 있는 기업입니다.

 

마롱컴퍼니 측은 우리나라 미술 산업의 성장에 대해 고민하고, 도전하고 있다, 현재는 순수미술로 돌아와 기존의 갤러리들과 차별점이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여 운영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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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

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

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4

중증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장애인시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런 판단도 하지못하는 중등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이권을 챙기려는 전장연의 실체를 알아야합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타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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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없는 시설 폐쇄가 아니라 선택 균형과 안전 전환이 우선이라는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증장애인의 삶의 지속성, 가족의 선택권, 지역사회 수용 기반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그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외침은 반대가 아닌, 존엄한 삶을 위한 대안의 요구입니다. 함께 지지합니다.

6

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빼앗지 말아야 합니다. 의사표현도 안 되고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발달 장애인을 시설을 폐쇄하고 밖으로 내몰겠다는 법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요? 중증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강제로 빼앗아서는 안됩니다.

7

장애인거주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과 그 가족에게 버팀목이 되어주는 곳이며 삶을 지탱해 주는 곳이다. 인권이란 미명하여 장애인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으려는 악의 무리는 반드시 처단해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