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를 끝으로 사라지는 선별진료소…코로나19 위기단계는 ‘경계’ 유지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올해를 끝으로 운영 종료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은 ‘경계’ 유지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의료기관과 보건소에서 운영 중인 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운영이 종료됩니다.
15일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일반의료체계 전환을 위해 선별진료소는 오는 31일까지 운영하고
지정격리병상을 해제해 대응체계를 합리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범부처 차원의 유기적∙안정적인 대응을 위해 코로나19 위기 경보 수준은 현재 단계인
‘경계’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감염병 위기 경보 단계는 ‘심각-경계-주의-관심’ 단계로 이뤄지며, 코로나19의 경우 지난 6월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된 바 있습니다.
고위험군 등에 무료 PCR 검사를 해왔던 보건소 선별진료소 506곳의 운영은 이달 31일 자로 중단되면서 2020년 1월 20일 가동을
시작했던 코로나19 선별진료소는 이달 말까지 1441일의
운영을 마치고 사라지게 됐습니다.
다만 PCR 검사는 60세
이상 고령층과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군과 요양시설 입소자와 간병인 등은 지금처럼 무료로 받을 수 있습니다. 아울러
먹는 치료제와 예방접종비도 무료 지원이 유지되고, 입원 치료비의 경우 중증일 경우 일부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증감을 반복하며, 이달 첫째 주에는 전주 대비 1% 증가한 데 그쳤습니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전국 527개
표본감시 의료기관을 통해 신고된 이달 1주차(12월 3~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천791명으로,
일평균 970명이었습니다. 이는 전주 대비 96명 증가한 수치입니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지난 8월
둘째 주 이후 10주 연속 감소하다가 10월 넷째 주부터
지금껏 증감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최근 4주간을 보면 셋째 주에는 직전 주 대비 1% 줄었다가 넷째 주에는 13% 증가했고, 직전 주인 지난달 다섯째 주에는 6% 감소했다가 이번에 다시 소폭
증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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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투자자들의 보호는 생각 도 안하는 상법개정
2상법개정 꼭 이루어 져야 합니다ㅠㅠ
3잘모르겠어요
4회사의 만행을 신속한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깡패대유 고의상폐하려고...
5정말 많은 사람들이 알았으면 하는 기사입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이런 어처구니 없는 일을 당하는 소액주주가 없는 대한민국의 주식시장이 되기를 바래봅니다
6이정원 기자님, 거래정지된 대유 소액주주의 아픔에 대해 자세히 써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소액주주의 1인으로서 거래정지의 상실감과 고통을 공감하며, 멀쩡한 회사의 주식을 거래정지되게 만든 김우동과 그와 연관된 모든 경영진들이 책임을 통감하고 물러나서 대유의 주식이 다시 거래재개되길 빌겠습니다. 대유 소액주주분들 힘내십시요~
7기사 올려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