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 日, 외국인 관광객 소비액 코로나 이전 수치 넘었다…향후 전망은
▷일본 올해 7~9월 소비액 사상 최고 수치 기록
▷일본 정부의 연간 외국인 관광객 소비액 5조엔 초과 달성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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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일본을 찾은 외국 관광객 소비액이 코로나 이전 수치를 웃돈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일본 NHK방송은 “올해 7월~9월 동안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이 일본 내에서 소비한 금액은 약
1조 3900억엔으로 집계돼 3개월간 소비액으로는 코로나 이전 수치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일본 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일본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액은 1조 3904억엔이었습니다. 이는 방일 외국인 관광객의 소비액이 가장 높았던 코로나 전인 2019년
4월부터 6월까지의 소비액 1조2673억엔을 1000억엔
이상 웃도는 규모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번 방일 관광객 소비액 증진의 배경으로는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 수의 급속한 회복과 일본 엔저(엔화 가치 하락) 현상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일본 조사이국제대학 관광학부 사타키 요시히로 교수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외국인 여행자 수가 회복하고 있는데다 엔화 약세까지 겹쳐지면서 소비자들의 구매 의욕이 높아지고 있다”며 “고물가 상황에도
불구하고 엔화 약세의 영향으로 외국인이 쇼핑하기 편하다는 점에서 쇼핑량이 늘어났고 소비액도 증가하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소비액 증가 폭이 가장 큰 국가는 필리핀이 2019년 대비 2.18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어 한국이 2.09배, 싱가포르가 2배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다만, 중국의 단체여행 해금 결정에도 방일 중국인 소비액은 2019년 대비 40%를 밑돌고 있어 중국인 관광객 회복세는 더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일본 정부가 목표로 하는 연간 외국인 관광객 소비액 5조엔을 상회할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앞서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는 2025년이 되기 전에 연간 외국인
관광객 소비액 5조엔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내세운 바 있습니다.
방일 관광객 소비액의 향후 전망에 대해 사타키 교수는 “엔화
약세가 계속되고 있어 이 기세는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라며 “정부는 연간 외국인 관광객 소비액 5조엔 달성을 목표로 세우고 있지만, 이를 넘어설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아직 중국인 관광객 수가 충분히
회복되진 못했지만, 다른 나라 방문객들의 구매력이 높아지고 있어 중국인 관광객들의 ‘싹쓸이 쇼핑’에 의존하지 않아도 소비액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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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