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외신]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불매운동 재점화…효과는 ‘글쎄’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다시금 거론되는 노재팬 운동
▷일본 맥주, 자동차, 패션 등 한국 시장에서 인기몰이

입력 : 2023-10-13 11:22
[외신] 日,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불매운동 재점화…효과는 ‘글쎄’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일본의 수출 규제로 촉발된 노재팬 운동의 열기가 후쿠시마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로 다시금 살아나는 모양새입니다. 하지만 일본 맥주의 수요가 증가하고, 일본 관광객도 늘고 있다는 점에서 미미한 수준에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0일 뉴스위크 일본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로 한국의 일부 시민 단체가 일본 제품의 불매 운동을 제창하고 있다. 하지만 일본의 맥주나 자동차, 패션, 서적 등은 여전히 한국 시장에서 큰 인기를 구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실제로 올해 일본 맥주는 2018년 이후 5년 만에 국내 수입맥주 시장 1위를 차지했습니다. 앞서 일본은 2019년 한국에 대한 수출 규제 조치를 단행하기 전까지 맥주 수입국 1위 국가였습니다.

 

2018년 당시 일본 맥주 수입량은 86676톤으로 전체 수입량의 24.2%를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일본의 수출 규제 조치 후 불매운동이 일면서 일본 맥주 수입량은 201947331톤으로 반토막났습니다. 이로 인해 당시 일본 맥주 수입량 순위는 벨기에와 중국에 이은 3위에 그쳤고, 2020년에는 10위까지 후퇴했습니다. 이후 불매운동의 열기가 차츰 식으면서 일본 맥주 수입량은 2021년부터 상승세로 돌아섰고 2022년 국내 맥주 수입국 3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 맥주 브랜드 중 가장 인기있는 제품은 아사히 맥주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7월 아사히 맥주의 소매점 매출은 2776000원으로 OB맥주 카스’, 하이트 진로 테라에 이은 3위를 기록했습니다. 아사히는 1년 전 국내 맥주 시장에서 소매점 매출 기준 10위 밖에 머물렀지만, 올해 7월 국내에 정식 출시된 아사히 수퍼드라이가 인기를 끌면서 순위를 크게 끌어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아사히 수퍼드라이는 올해 5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한정 수량으로 선출시됐지만, 고객 수요가 물리면서 제품 품귀 현상을 빚을 정도로 큰 인기를 모았습니다. 7월 정식 출시 후에도 아사히 수퍼드라이를 사기 위한 소비자들의 오픈런(개장 전 대기)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일본 맥주의 인기와 함께 일본 여행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일본정부관광국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일본을 방문한 한국인은 4324400명으로 집계돼 466만명을 기록했던 2017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하고 있습니다.

 

일본 여행의 수요 증가의 원인으로는 한국의 물가 상승과 엔저가 꼽히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으로 국내 여행비가 치솟으면서 방일 관광이 저렴하다는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항공사들은 이에 발맞춰 일본 노선의 재개와 확충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대한항공은 코로나 팬데믹 기간 동안 중단했던 인천-가고시마 노선과 오카야마 노선의 운항을 재개하고, 인천과 나리타, 간사이, 나고야, 후쿠오카 노선을 증편할 방침입니다. 아시아나항공도 올해 4월부터 인천-센다이 노선 운항을 재개했고, 저비용항공사(LCC)들 역시 지방 노선 운항을 재개하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일본 자동차, 의류 등의 품목들의 판매량도 전년 대비 크게 증가했습니다. 렉서스의 1~5월 판매량은 전년 대비 11.9% 증가했으며, 도요차는 34.6% 증가했습니다. 불매운동의 본보기가 됐던 유니클로도 지난해 국내 SPA(제조유통 일괄형) 옷 시장에서 매출 1위를 탈환하기도 했습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댓글 0

Best 댓글

1

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2

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3

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4

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5

전장연과은 자신들 돈벌이 수단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이용하지 마라! 당신들이 전국의 모든 거주시설을 폐쇄하라고 중증장애인들을 자립을 요구하는데, 사회적인지 0~2세 되는 분들이 어찌 자립을 한단 말입니까?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유럽연합 보고서 따르면 무분별한 탈시설 정책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마라!

6

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7

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