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방역 조치 강화에 ‘No한국’ 운동 확산…관련 업계 비상
▷정부의 입국 조치 강화에…中, 한국 불매 나서
▷中 큰손 기대했지만 방역 조치 강화로 한숨만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정부가 중국 입국자에 대해 코로나19 방역을 강화하면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중국 누리꾼들 사이에 한국 불매에 대한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습니다.
중국 최대 포털사이트 바이두와 SNS 등에서 한국 방역 정책에 대한
중국인들의 비판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 변이는 전세계 어디서나
일어날 수 있는데, 중국인의 입국만을 규제하는 것은 옳지 않다는 이유입니다.
앞서 한국 정부는 지난 2일부터 중국발 입국자들에 한해 입국 전후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음성이 확인되는 경우에만 입국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중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것을 고려해 다음 달
말까지 외교∙공무, 필수적 기업, 인도적 사유 등을 제외한 단기 비자 발급을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중국판 트위터라 불리는 웨이보에서는 “사지도, 가지도 않겠다”며 이른바 ‘NO한국’ 운동이 번지고 있습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한국의 방역 정책에 대해
“어차피 한국에 가지 않는다”, “한국에 가지 않아도 죽지
않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지난 4일 마오닝(毛寧)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중국에 대한 방역 조치 강화에 대해 “중국발 입국 규제는 시간과 자원
낭비이며, 위선적 이중잣대”라는 비판을 쏟아내기도 했습니다.
중국의 한국 불매 움직임이 커지자 국내 관광업계는 일제히 아쉬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제로 코로나’ 정책을
고수하던 중국이 지난달 7일 ‘위드 코로나’로 정책을 전환한 후 한국해 항공편 예약과 검색량이 폭증했습니다.
글로벌 온라인 트래블 에이전시 트립닷컴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중국
정부의 입국 제한 완화 발표 이후 한국행 항공편 검색은 하루 전인 26일 대비 2.5배 늘었고, 항공평 예약은 무려 5배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여행사들은 올해 3월 중국인 관광객(유커) 유치 상품을 본격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지만, 정부의 조치와
‘NO한국’ 운동까지 겹쳐지면서 상품 기획을 다시 해야 되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중국 전담 여행사의 업무 재개와 국내 가이드
복귀 등 준비가 필요한데 더 늦어질 것 같아 걱정”이라면서도 “다만
중국 정부가 해외여행을 원칙적으로 혀용해 개별 관광객이 다소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No한국 움직임으로 인한 여파는 여행사뿐만 아니라 다른 업계로도 퍼지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해외 하늘길이 막히면서 문을 닫았던 제주지역 외국인 전용 카지노가 일제히 문을 다시 열었지만 중국발 악재로 사실상 개점휴업에 들어갔습니다. 또, 중국 하늘길 재개를 노리고 중국행 항공편 증편 계획을 세워둔 항공업체들은 일제히 증편을 미루고 있습니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코로나19로 3년간 닫혀있던 중국과 교류가 '위드 코로나'로 재개될 것으로 보였지만 여전히 제자리 걸음”이라면서 “중국 하늘길 회복이 늦어지고 있는 상황에 반한 정서까지 조성돼 업체에 피해가 미칠까 걱정된다”고 우려를 표하고 있습니다.
이에 정부가 방역 규정을 강화했을 때 혼란을 완화해줄 대비 조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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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2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3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4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5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6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7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