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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자유여행 한달’…최대 수혜 항공사는?

▷에어부산, 이용객 1위…제주항공이 뒤를 이어
▷일본, 지난달 11일부터 개인 자유여행 허용
▷’동계 시즌 일본 찾는 관광객 더 늘 것으로 보여”

입력 : 2022.11.18 11:35 수정 : 2022.11.18 13:16
‘日 자유여행 한달’…최대 수혜 항공사는? 출처=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 일본 자유여행이 재개된 지 한달이 지난 가운데 에어부산이 최대수혜를 입은 항공사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엔저현상으로 일본을 방문하려는 수요가 꾸준한 상황에서 동계 시즌 일본을 찾는 관광객이 늘어날 것으로 보여 일본 여객수는 더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18일 한국공항공사 국제선 노선별 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국적항공사의 일본 노선 수송객 수는 1098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에어부산은 3462명이 이용해 1위에 올랐습니다. 제주항공이 29796명으로 뒤를 이었고 이어 대형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각각 23654, 15323명으로 3,4위를 기록했습니다. 티웨이항공은 755, 진에어는 725명을 수송했고 마지막으로 플라이강원이 274명을 기록했습니다.

 

에어부산은 현재 부산~후쿠오카 주 21(하루 3), 인천~나리타, 인천~오사카 주 14, 인천~후쿠오카 주 7회 등 일본 노선을 주 56회 운항하고 있습니다. 에어부산은 부산~후쿠오카 노선을 오는 128일부터 매일 4회 운항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부산~삿포로(11 30), 부산~나리타(129) 노선도 매일 왕복 1회로 운항을 재개할 예정입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11일부터 외국인 관광객의 무비자 입국과 개인 자유여행을 허용했습니다. 일본을 방문하는 외국인은 관광이나 친족 방문, 견학 등의 목적으로 최대 90일 동안 체류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백신을 3차례 접종했다는 증명서만 소지하면 항공기 탑승 전 코로나19 검사도 면제받습니다.

 

엔저 현상도 일본으로 가려는 여행객이 늘어나는 데 큰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18일 기준 원·엔화 환율은 100엔당 956.72원을 기록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2.6원 하락했습니다.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여행객 입장에서는 숙박이나 식사비 등 일본 체류 비용을 줄일 수 있어 이득인 셈입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일본 자유여행 허용 이후 일본으로 가려는 관광객이 계속해서 늘고 있다면서 겨울 여행지인 삿포로를 비롯해 동계 시즌 일본 관광객이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항공사들이 앞으로 대대적인 증편을 할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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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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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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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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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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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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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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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