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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버스랩, 한-인도네시아 간 K-방산 협약 체결 주도

▷PT. KEMAH INTERNATIONAL(인니) – 네스앤텍(韓) 등 국내 드론 업체간 협약 맺어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ADEX 2023’에서 성공적으로 진행
▷국산 드론, 안티드론 등 K-방산 수출 박차

입력 : 2023.10.20 08:42 수정 : 2023.10.20 08:46
큐버스랩, 한-인도네시아 간 K-방산 협약 체결 주도 한국 - 인도네시아 기업 간 BPA 업무 협약을 체결한 모습 (출처 = 큐버스랩)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지난 18일, 서울 국제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전시회 ‘ADEX 2023’에서 큐버스랩(전창섭 대표)과 패밀리 기업인 PT. KEMAH INTERNATIONAL 주도로 인도네시아와 한국 양국 기업이 BPA(Business Partnership Agreement) 방산 관련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이번 업무 협약에는 큐버스랩을 포함, 인도네시아 국제무역 기업 PT. KEMAH INTERNATIONAL(Henoch Thomas 대표)과 한국의 드론 제조업체 ㈜네스앤텍(이기성 대표), ㈜니어스랩(최재혁 대표), 그리고 안티드론 시스템 업체 ㈜담스테크(송성종 대표)가 참석했는데요.

 

아울러, 인도네시아 국방정책기술개발처장 소장 Hendrikus Haris Haryanto, 국방방위국장 소장 Mohammad Fadjar, 기술방위산업국 진흥협력과장 대령 S. Iskandar 등이 참여하여 협약식을 빛냈습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은 ‘드론’ 분야에서의 협력을 중심으로 국방 산업분야에서의 긴밀한 연대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드론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서의 그 중요성이 입증되었듯, 향후 국방 산업에서의 전략적 가치가 상당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인도네시아는 산악 및 해양지역의 방위시스템 구축을 위해 한국의 드론기술을 적극 채용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국 측 기업은 인도네시아에 적합한 경소형 드론과 드론을 방어할 수 있는 안티드론 시스템을 오는 2024년 하반기를 목표로 공급합니다.

 

 

업무협약식 전경 (출처 = 큐버스랩)

 

 

이번 협약이 맺어진 장소, ‘ADEX 2023’은 지난 17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진행되는 최대 규모의 한국 국방 박람회입니다. 최근 국내 방산 수출에서 두각을 드러낸 기업 ‘한화’를 포함해 전세계 34개국 550개 업체가 참가해, 지난 2021년보다 개최 규모가 20% 커졌습니다.

 

방산에 대한 뜨거운 열기 속에서, 한-인니 간 방산 업무 협약을 맺음으로서 ‘K-방산’의 새로운 장이 열렸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전창섭 큐버스랩 대표이사는 협약식에서 "활발한 교류는 신기술의 탄생을 촉진한다"며, 양국 기업간 업무 협약이 갖는 의미를 짚었으며, Henoch Thomas PT.KEMAH INTERNATIONAL 대표이사는 "양국 간의 협약으로 신기술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고 밝혔습니다.

 

Henoch Thomas 대표이사는 한-인니 간 방산 산업 패스트 트랙 구축에 힘을 쏟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국방 분야에서의 양국 간 협력이 활발히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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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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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걸 원하는게 아닙니다. 제발 현장 교사 의견을 들으세요.

2

아니죠.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넘을 수 없습니다. 단기간 속성으로 배워 가르치는 교육이 어디있습까? 학부모로서도 제대로 교육과정을 밟아 전문적으로 교육하는 교사에게 내 아이를 맡기고 싶습니다. 지금이 60년대도 아니고 교사 양성소가 웬말입니까. 학부모를 바보로 아는게 아닌이상 몇 없는 우리 아이들 질 높은 교육받게 해주십시오.

3

정부가 유치원-보육과정 통합의 질을 스스로 떨어뜨리려하네요. 지금도 현장에서 열심히 아이들 지도하시는 전문성 갖춘 어린이집 선생님들 많이 계시지만 아직까지 국민의 인식은 '보육교사나 해볼까?'라는 인식이 많습니다. 주변에서도 음대 나오신 분 보육교사 양성소에서 자격 취득하시고 어린이집 선생님 하고 계시기도 하고요. 그런데 유아특수교사를 또 이런식으로 양성과 훈련만으로 현장에 나오게 되면 누가 봐도 전문성이 떨어지고 유-보통합은 질이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현장 안에서도 교사간의 불편한 관계는 계속 될 수 밖에 없구요. 아이들 좋아하니 나도 보육교사 해볼까? 그리고 장애아동 지도해봤고 교육 좀 들었으니 유특교사네. 하면 학부모 앞에서 교사 스스로 전문가가 될 수없다고 봅니다. 학부모보다 경험 많은 교사일 뿐이겠죠. 학력을 떠나 전문성 갖춘 좋은 선생님들 많다는 것도 압니다. 하지만 이런 식의 통합은 반대합니다. '교육의 질은 교사의 질을 뛰어넘을 수 없다' 교사의 질의 가장 기본은 전문성입니다.

4

맞습니다~ 사실 애초에 통합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보육과 교육은 다르니까요. 유아특수교육교사가 하고 싶으면 유아특수교육과가 있는 대학교나 대학원에 진학하시면 되고, 유아특수보육교사가 되고 싶으면 보육교사 자격 취득 후 특수관련 연수 이수하시면 됩니다.

5

제대로된 준비 없이 무조건 통합을 서두르는 정부의 행태가 문제네요. 정말 통합이 필요하다면 현장의 목소리부터 충분히 청취해야 한다고 봅니다.

6

유아특수교사 자격 취득과정이 없어진 것도 아니고 갈 수 있는 길이 명백히 있는데 왜 자꾸 ‘준하는’ 교육으로 자격을 날로 먹으려 하죠? 충분한 현장경험과 경력이요? 그건 장애영유아 보육교사 경력이구요, 유아특수교사 경력으로는 인정해주지 않습니다. 다르니까요. 차별이 아니라 차이입니다. 애초에 자격 양성 과정부터가 다르기 때문에 다른 것에서 오는 수많은 문제점이 있다는 게 큰 문제입니다. 왜 별 문제 없는 것처럼 말하세요? 교사의 수준 하락, 유아들의 교육의 질 하락 등등 모든 것이 다 문제인데 ‘왜 같은 직업인데 우리만 차별해ㅠㅠ 우리만 안 해줘 ㅠㅠ’ 하고 애처럼 우기지 마세요. 달라서 문제입니다. 준하는 교육이 아닌 동일한 교육을 받으세요. 길은 충분히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