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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독일,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 줄이겠다"

▷ 경제적으로 긴밀한 독일과 중국인데... 독일, "중국이 변했다. 접근 방식 바꿔야"
▷ 독일, 중국이 글로벌 안보 위협한다고 진단

입력 : 2023.07.14 16:35
[외신] 독일,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 줄이겠다"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독일이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탈피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CNN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 독일은 산업 내 중요한 분야”(“critical sectors”)의 중국 의존도를 줄일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의약품 등 바이오, 전기 자동차와 반도체 등 다양한 독일 내 산업군에서 중국의 영향력을 축소시키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러한 독일 정부의 의향은 중국에 대한 전략”(“Strategy on China”)이라는 40페이지 분량의 문서에 담겼습니다.


중국이라는, 세계 경제 2위의 대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를 독일 정부가 마치 줄타기를 하듯”(tightrope Berlin must walk in managing its dependence on the world’s second-largest economy”) 면밀하게 관리해야 한다는 게 문서의 주된 요지입니다.  


사실 독일과 중국의 경제적 관계는 우리나라와 중국처럼 긴밀합니다. 독일과 중국의 무역 규모는 2022년 기준 약 3,000억 유로(3,350억 달러), 우리나라 원화로 약 424조 원에 달합니다. 수입과 수출 모두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데요.


중국에 대한 전략에선 중국이 변했다. 중국의 정치적 결정이 이 결과를 이끌어 냈으며, 우리(독일)는 중국에 대한 접근 방식을 바꿔야 한다(China has changed. As a result of this and China’s political decisions, we need to change our approach to China”)고 명시했습니다.


중국의 정치적 결정은 미국/서방과의 냉랭한 관계를 연상하게끔 합니다. 중국은 이들보다는 러시아와 북한 등 반서구 지역과 친밀하게 지내고 있는 상황인데요.


해당 문서에선 향후 기후 변화와 팬데믹, 지속가능한 발전 등에 대처하기 위해서 중국은 중요한 파트너라고 덧붙였습니다만, 중국의 최근 행보를 더욱 더 경계했습니다.


중국이 자신의 이익을 훨씬 더 적극적으로 추구하고, 규칙에 기반한 기존의 국제 질서를 다양한 방법을 시도하고 있다”(“pursuing its own interests far more assertively and is attempting in various ways to reshape the existing rules-based international order”)고 진단했습니다. 중국이 글로벌 안보 상황을 위협하고 있다고 판단한 셈입니다.


결국 중요한 건, 독일이 중국과의 무역 관계를 유지하는 동시에 어떻게 높은 경제 의존도로부터 벗어나는가에 달려있습니다. 전기차의 리튬배터리, 반도체 제조 과정에 관여하는 핵심 원자재 등에서 중국을 배제하기 위해선 결국 공급망을 다변화시키는 방안밖에 없습니다.

 

올라프 숄츠(Olaf Scholz) 독일 총리 曰 우리의 목표는 중국으로부터 분리되는 것이 아니지만, 미래에 있어서 중요한 의존성을 줄이고 싶다”(Our aim is not to decouple [from Beijing]. But we want to reduce critical dependencies in the future”)


중국에 대한 경제 의존도가 높은 건 우리나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수출은 물론, 수입 공급망에 대한 주도권도 중국이 쥐고 있습니다.


중국은 오는 81일부터 IT 산업의 핵심 원자재인 갈륨과 게르마늄의 수출 통제에 들어가는데, 이에 대해 주영준 산업정책실장은 이번 조치의 단기간 수급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보이나, 중국의 수출통제가 언제까지 이어질지 불투명하고, 다른 품목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정부는 중국 동향을 자세히 점검하고 신속하게 대응하겠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반도체 등 주요 산업의 생산 차질이 없도록 대체처 발굴, 비축 등과 함께 특정국 의존도가 높은 대체물질 기술 개발, 재자원화 등 대응역량도 확충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는데요. 우리나라 역시 독일과 유사하게 중국 의존하는 경제 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는 가운데, 정부의 노력이 빛을 볼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됩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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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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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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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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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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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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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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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