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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고라] 퀴어축제 두고 격화되는 찬반논쟁, 여러분의 생각은?

찬성 8.74%

반대 91.26%

토론기간 : 2024.10.22 ~ 2024.11.05

 

[위고라] 퀴어축제 두고 격화되는 찬반논쟁, 여러분의 생각은? (출처=연합뉴스)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성소수자의 인권과 문화 증진을 목적으로 하는 퀴어축제가 전국 각지에서 개최되고 있는 가운데 퀴어축제개최를 두고 갑론을박이 여전하다.

 

지난 19일 춘천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와 소양강퀴어연대회의는 춘천 낙원문화공원에서 4회 춘천퀴어문화축제를 진행했다.

 

올해로 4회차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춘천퀴어문화축제연대라는 기치 아래, 성소수자를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와 지지자를 위한 만남과 평화의 장으로서 마련됐다.

 

춘천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는 올해 춘천퀴어문화축제는 수많은 연결과 연대 속에서 퀴어가 춘천에, 전국에, 전 세계에 발을 붙이고 있음을, 뿌리내리고 있음을 다시금 세상에 알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축제, 혐오하고 배제하지 않는 축제,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축제를 열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퀴어 축제가 개최된 행사장 옆에는 행사 개최에 반대하는 춘천 동성애·퀴어행사 반대 범시민대회도 동시에 개최됐다.

 

해당 행사를 진행한 춘천 동성애·퀴어행사 반대 범시민연대는 춘천퀴어축제에 대해 건강한 가정과 소중한 성윤리를 파괴하는 행사라고 밝히면서 개최 반대 목소리를 냈다.

 

퀴어 축제 개최 여부를 두고 여러 단체 간의 의견대립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앞서 대구에서 진행된 대구 퀴어문화축제에서도 행사장 인근에서 종교·학부모단체 등이 참여한 맞불 집회가 진행되기도 했다.

 

이처럼 퀴어 축제 개최를 두고 찬반의견이 팽팽하게 엇갈리고 있는 가운데, 퀴어 축제 개최에 대해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찬성:퀴어축제 개최에 찬성한다

반대:퀴어축제 개최에 반대한다

중립:기타의견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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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2

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3

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4

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5

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6

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7

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