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앤톡] SKT 유심 해킹 논란, 여러분 생각은?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SKT는 최근 발생한 유심 해킹 사태의 수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지만,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앞서 SK텔레콤(이하 SKT)는 지난달 22일 해킹 사고를 발표한 이후 전 고객을 상대로
유심무상 교체를 실시했지만, 수요 폭증으로 인한 재고 부족으로 현장은 여전히 혼선을 빚고 있다.
이에 SKT는 실무 유심의 교체 없이 유심 일부 정보를 변경하는 ‘유심 재설정’ 솔루션을 12일
도입할 것을 밝혔다.
SKT에 따르면 ‘유심
재설정’ 솔루션은 유심에 존재하는 △사용자 식별/인증
정보 △사용자 직접 저장 정보 중 ‘사용자 식별/인증
정보’의 일부를 새로운 정보로 변경하는 방식으로 해당 정보가 변경되면 기존에 유출된 유심 정보를 확보해
복제를 시도하더라도 시스템 접속이 차단된다.
아울러 SKT는 이번 ‘유심 재설정’ 솔루션은 실물 유심 교체와 동등한 보안 효과와 유심 교체 대비 더 나은 편의성을 보유하고 있어 고객 몰림 현상을
완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다만, 여전히 유심 교체를 원하는 이용자가 많고,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 등 디지털 소외계층까지 고려해야 하는 만큼,
이번 조치를 통해 현장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을지는 더 지켜볼 필요가 있다.
현재 SKT 유심 교체 현황은 11일
기준 유심교체 고객은 147만명, 예약 고객은 721만 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가운데 이번 사태와 관련해 SKT 이용자들의 집단소송 움직임도 본격화되고 있다.
SKT 소송 참가자를 모집하는 카페 ‘SK텔레콤
개인정보유출 집단소송카페’에는 8만 명이 넘는 소비자들이
가입해 집단 소송 준비에 나섰으며, 카페 내에서는 참여 방법 등 관련 정보가 빠르게 공유되고 있다.
아울러 로피드 법률사무소를 비롯해 법무법인 대륜, 노바법률사무소 등은 SKT 해킹 손해배상을 위한 집단소송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SKT 유심 해킹 사태를 두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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