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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경제는 올해보다 좋을 것"... 소비자심리지수 전월보다 3.4p 상승

▷ 향후경기전망 등 대부분의 소비자동향지수 ↑
▷ 금리수준전망 하락폭 커

입력 : 2022.12.27 10:30
"내년 경제는 올해보다 좋을 것"... 소비자심리지수 전월보다 3.4p 상승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12월 소비자심리지수가 전월보다 3.4p 상승한 89.9p로 나타나면서, 우리나라 경제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점차 낙관적인 방향으로 자리를 잡는 모양새입니다.

 

생활형편전망이나 향후경기전망, 취업기회전망 등 대부분의 소비자동향지수가 우상향 곡선을 그렸는데요. 현재생활형편지수를 제외한 모든 지수가 하락한 모습과는 지난 11월의 모습과는 다릅니다.

 

특히, 지난 487p에서 7월에 50p까지 추락했던 향후경기전망지수가 12월엔 8p 오른 62p로 나타났습니다. 조사 항목 중 가장 큰 증가폭이며, 그 다음으로 현재경기판단지수’(+5p), ‘취업기회전망(+4p)’ 등의 순인데요.


★ 소비자심리지수: 100보다 클 경우 경제상황에 대한 소비자의 주관적인 기대심리가 과거(2003~전년 12) 평균보다 낙관적이며, 100보다 작을 경우엔 비관적임을 의미

 

아울러, 가계부채나 향후 물가 수준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도 비교적 호전된 걸로 나타났습니다.

 

물가수준전망지수가 전월대비 5p 하락한 151p, 현재가계부채지수/가계부채전망지수 역시 전월대비 2p 하락한 102p로 드러났으며, 기대인플레이션도 전월보다 0.4%p 떨어졌습니다.

 

특히, 금리수준전망이 전월대비 18p 떨어지면서 항목 중 가장 큰 하락폭을 보여주었습니다. 최고 152p까지 치솟았던 지난 7월의 모습과는 대조적입니다.

 

가계부채나 금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이 비교적 호전된 것과 달리, 한국은행은 여전히 긴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한국은행의 12월 금융안정 상황 보고서에 따르면, 전체적인 대출의 규모가 점차 줄어든 건 맞으나, 가계부채 수준이 여전히 높은데다 대출금리 상승에 따른 이자부담이 급격히 증대되면서 가계의 채무상환능력에 다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코로나19 때 대출을 받은 자영업자들의 경우 금리 부담은 물론 원자재가격 상승에 따른 영업비용 증대 등으로 인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여기에 채무상환능력이 부족한 취약차주의 비중도 전체 차주의 6.3%로 줄어들지 않는 모양새인데요.


★ 예금은행의 가계 신용대출 가중평균금리(신규 취급액 기준)

2021125.1%→ 202266.0%→ 107.2%

 

문제는 기업신용입니다. 많은 기업들이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해 대출을 선택하면서 기업신용이 높은 증가세를 드러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기관의 기업대출은 20223/4분기말 1,722.9조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5% 증가한 상황인데요. 이와 함께 기업의 부채비율은 20222분기말 83.1%, 전년동기대비 상승했습니다.

 

정부는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중소/소상공인 등 기업금융 데이터 인프라를 확충해 금융권의 원활한 기업금융 공급과 리스크 관리를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며, 자금부족으로 인해 혁신기업의 성장동력이 둔화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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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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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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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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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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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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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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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