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美 금리 인상 폭 예상 크게 벗어나지 않아"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국제 금융시장 변동성 제한적"
▷"주요국 물가 등 금융시장 불확실성 높아"
▷제롬파월 매파적 발언…뉴욕증시 일제히 하락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대해 “이번 금리인상 폭은 당초 시장 예상을 크게 벗어나지 않아 국제금융시장 변동성도 제한적인 모습”이라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15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미국 물가상승률이 5개월 연속 둔화되면서 금리인상 속도를
조절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연준은 정책금리를 3.75∼4.00%에서 4.25∼4.50%로 0.50%포인트 올렸습니다. 이번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으로 한국 기준금리(3.25%)와 미국의
정책금리 차는 최대 1.25%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추 부총리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기자회견에서 현재는 금리 인상
속도보다 최종 금리 수준과 지속기간이 중요하며, 인플레이션 둔화를 확신할 때까지 금리 인하는 고려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언급했습니다. 실제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12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인플레이션 진정을 확신하기 전까지 금리인하는 없을 것이 못박은 바 있습니다.
그러면서 추 부총리는 최근 국내 금융시장에 대해 "미국의
금리 인상 속도 조절 기대, 정부의 시장 안정조치 등으로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이라며 "다만 향후 주요국 물가, 경기 둔화 흐름, 통화 긴축 속도 등에 따른 금융시장 불확실성이
여전히 높아 한시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제팀은 그 어느 때보다도 자주 소통·협력하고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는 등 시장 안정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특히 최근 현안인 기업 자금조달, 금융기관 유동성, 부동산 금융 분야 등에 대해서는 기존 '50조원+α' 대책과 분야별 집중 점검 등을 통해 안정적으로 관리해나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뉴욕증시는 제롬 파월 의장의 매파적 발언(금리인상을 주장)의 영향으로 일제히 하락했습니다. 14일 기준(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42.29포인트(0.42%) 내린 33,966.3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24.33포인트(0.61%) 떨어진
3,995.32로 4,000 선을 다시 내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85.93포인트(0.76%) 하락한 11,170.89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댓글 0개
Best 댓글
비둘기는 싫다면서 지들은 음료수마시고 빈통은 길거리 아무대나 버리고 남의집 담에도 올려놓고 담배 꽁초가 동네를 다 덮으며 길가면서 피고다니는 담배가 비흡연자는 얼마나 고약한냄새로 괴롭히는지 아십니까 이렇게 인간들은 지들 멋대로라며 여러사람에게 불편하고 고통스럽게 피해를 주면서 양심없는 소리 이기주의자같은 인간의 소리가 더 혐호스럽네요 비둘기의 생명들은 보호받으며 함께 우리와 함께 살아야 하는 약한 개체입니다 새벽마다 개들이 운동하러나오면 얼마나 많은 소변을 길에다 싸게하는지도 아십니까 애완용1500만 시대입니다 변도 치우지도 않고 이곳저곳에 널부러져 있습니다 비둘기 보호는 못해도 몇천명의 하나인 인간이 측은지심을 주는 모이도 못주게 법으로 막는다는게 무슨 정책며 우리는 같은 국민입니다 작은 생명부터 귀히 여겼으면 좋겠습니다 생명에는 높고낮음 없이 평등하기를 바라고 우리는 인간이기에 선행과 이해가 가능하기도 합니다 함께 살수있도록들 도와주세요
2평화의 상징이니 뭐니 하면서 수입하더니 이젠 필요없다고 먹이주기까지 금지시키다니,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으로서 부끄럽지 않나요? 인간의 패악질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법안입니다. 당장 먹이주기 금지법 철폐하고 다른 대안인, 불임모이주기를 적극 실시하면 서로 얼굴 븕히지 않아도 되니 좋지 않은가요? 밀어붙이기식 졸속 행정이 언제나 어디서나 문제입니다.
3정 많은 민족 대한민국 사람들이 88올림픽 한다고 비둘기 대량 수입하더니 세월 흘러 개체수 늘어났다고 이제는 굶겨 죽이려 먹이주기 금지법 시행한다니 독한민국 인간들이네요.
4비둘기가 똥을 싸니까, 그런 비 논리로 비둘기를 혐오하는 천박함은 이제 버리세요. 당신은 똥 안 쌉니까. 당신의 똥은 오대양 육대주를 오염시키고 있습니다. 당신이 쓰는 모든 비닐류 제품은 당신과 당신의 자자손손에게까지 위해를 끼치죠. 비둘기가 지구를 오염시킨다는 소리는 여태 못 들어 봤습니다. 기껏 꿀벌이나 하루살이 또는 다른 새들과 함께 당신의 차에 똥 몇 방울 떨어뜨릴 뿐입니다. 지구에 결정적으로 <유해>한 것은 오로지 인간밖에 없습니다. 어쨌든 소위 만물의 영장이라는 인간께서 너그러이 비둘기에게 불임 모이를 권해 주세요. 만물의 영장이라면 모름지기, 관용과 연민은 기본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그래야 조물주께서,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실 겁니다.
5제발 시류좀 읽고 정책 좀 냈으면 하네요. 아직도 다 밀어버리고 묻어버리고 이런 야만적인 정책으로 가려고 하나요. 밥주기 금지라니 별의별 미친 정책이 다 나오네요. 더군다나 해결책이 있고, 이미 성공하고 있는 해외사례들이 있는데 왜 저런 악질적인 정책으로 밀고 나가는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밥주지 말라는게 대안이나 되나요? 민원 해결이 되나요? 밥 안주면 비둘기들이 다 굶어죽기라도 하나요? 동물복지 같은걸 떠나서 개체수 조절에 아무런 영향도 없을것 같은걸 법안이라고 내놓다니.. 한심합니다.
6똥 싼다고 굶겨 죽이고 싶을 정도인가요 유순하고 영리한 개체입니다
7고통을 느끼는 생명에 대해 폭력적인 법안을 시행하는 국가는 그 폭력성이 결국 사회 구성원에게 전달될 수 밖에 없습니다. 인도적인 불임모이를 시행하여 폭력없는 공존을 만들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