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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 "모든 국민 아우르는 대통령 되겠다"

▷4일 국회 로텐터홀에서 대통령 취임식 열려
▷"장갑차에 파괴된 민주주의 일으켜 세울 시간"

입력 : 2025.06.04 01:13 수정 : 2025.06.04 13:14
이재명 대통령 "모든 국민 아우르는 대통령 되겠다"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서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이재명 대통령은 4일 국회 로텐더홀에서 열린 대통령 취임식에서 "누구를 지지했든 크게 통합하라는 대통령의 의미에 따라 모든 국민을 아우르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한없이 무거운 책임감과 뜨거운 감사함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5200만 국민이 보내준 열망과 소망을 품고 오늘부터 대한민국 21대 대통령으로서 진정한 대한민국을 향한 첫발을 내딛겠다"고 말했다.

 

이어 "벼랑 끝에 몰린 민생을 되살리고 성장 회복해서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만들고 장갑차와 자동소총에 파괴된 우리의 민주주의를 다시 일으켜 세울 시간"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한강작가 말처럼 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자가 산자를 구했다. 이제는 우리가 미래가 되어 내일의 후손들을 구할 차례"라며 "깊고 큰 상처위에 희망의 꽃을 피우라는 국민의 염원과 새로운 나라는 만들라는 간절한 염원에 응답하겠다"고 했다.

 

특히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민생 회복과 경제 살리기부터 시작하겠다. 불황과 일전을 치르는 각오로 비상경제대응TF를 바로 가동하겠다"며 "국가 재정을 마중물로 삼아 경제의 선순환을 되살리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출범하는 민주당 정권 이재명 정부는 정의로운 통합정부, 유연한 실용정부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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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1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

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

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

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

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

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

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