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도약할 것"
▷밸류업 1주년 기념세미나서 축사
▷"주주가치 존중문화 정책하겠다"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7일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밸류업 1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축사를 했다. 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정은보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27일 "우리나라가 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코리아 디스카운트가 아닌 코리아 프리미엄으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이날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밸류업 1주년 기념 세미나'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자본시장 전반에도 긍정적 변화를 확산하겠다"고 말했다. 밸류업 프로그램은 한국 증시 저평가를 해소하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해결하고자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그는 "한국거래소는 밸류업 프로그램 안착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며 "그 결과 1년이라는 짧은 기간 주주가치를 존중하고 의미있는 자본시장의 변화가 일어났다"고 평가했다. 금융당국에 따르면, 총 153개사가 밸류업 공시해 참여했다. 기업수 기준으로는 비중이 5.9%에 달하며, 코스피 기업 시가총액 기준 약 50%에 이른다.
정 이사장은 "공시기업들의 주가 역시 시장평균을 상회하는 양호한 흐름을 보였다"며 "주식시장도 글로벌 증시 부진 속에도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 이사장은 "앞으로 전국 유관기관과 자본시장체제를 개선해 주주가치 존중문화가 정책될수 있도록 긴 호흡으로 관련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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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7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