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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코리아, 디지털 명함앱 ‘눜’서 AI 커리어 궁합 테스트 론칭

▷입사 희망 기업과 ‘잘 맞는지’ AI가 명리학 기반으로 분석
▷테스트 참여 후 회원 가입 시 1.8만원 상당 NFC 명함 제공

입력 : 2025.05.13 14:11
잡코리아, 디지털 명함앱 ‘눜’서 AI 커리어 궁합 테스트 론칭 잡코리아가 디지털 명함 앱 ‘눜(nooc)’, 커리어 궁합 테스트를 론칭했다.(이미지=잡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잡코리아가 13일 디지털 명함 앱 ‘눜(nooc)’을 통해 커리어 궁합 테스트 ‘눜아 눜아 잘 맞나?’ 서비스를 정식 론칭하고, 이를 기념해 NFC 명함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눜아 눜아 잘 맞나?’는 잡코리아가 자체 개발한 생성형 인공지능 ‘LOOP Ai(룹)’를 활용한 엔터테인먼트형 테스트다. 사용자가 이름과 생년월일, 희망 회사와 직무를 입력하면, AI가 명리학 관점에서 가고 싶은 기업과의 ‘케미’를 분석해주는 방식이다.

 

단순한 재미 요소를 넘어서, 입사를 희망하는 기업과 직무를 직접 입력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커리어 목표를 설정하고, 도전에 대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도록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테스트는 눜 앱과 공식 웹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 가능하며, 참여 후 눜에 신규 가입하면 18,000원 상당의 NFC 명함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눜은 지난해 잡코리아가 선보인 차세대 디지털 명함 앱으로, 직장이 아닌 ‘나’를 중심으로 SNS, 포트폴리오, 프로필 사진 등 다양한 요소를 자유롭게 조합해 나만의 명함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계정당 최대 3개의 명함을 만들 수 있어 직장인뿐만 아니라 프리랜서, N잡러, 취업 준비생 등커리어 브랜딩이 필요한 다양한 이들이 활용하고 있다. 

 

특히 이번 프로모션에서 제공되는 NFC 명함은 상대방의 스마트폰에 접촉만 하면 자동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어, Z세대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눜은 최근 소셜 로그인 기능 및 애플지갑 ‘내명함’ 추가 등으로 사용자 편의성도 한층 강화했다.

 

이번 궁합 테스트는 지난 2월 잡코리아가 한국마이크로소프트(MS)와 공동 개최한 사내 ‘프롬프톤(프롬프트+마라톤)’ 대회의 출품작을 자사 서비스에 실제 적용한 첫 사례다. 프롬프톤은 구성원들의 기술 역량 강화 및 서비스 혁신을 목적으로 진행됐다.

 

한편, 잡코리아는 생성형 AI ‘룹’을 기반으로 ▲직무·연차 기반 연봉 예측 서비스 ▲맞춤 공고 요약 ‘1분 레터’ 등 AI 서비스를 연이어 선보이며 잡코리아 및 알바몬 플랫폼 전반으로 AI 활용을 확장하고 있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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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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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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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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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이 멀리 있어서 유트브로 시청했는데 시설장애인 부모로 장애인들이 시설이든 지역이든 가정이든 온전히 사회인으로 살수 있게 해줬으면 좋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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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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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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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