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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피해보상 특별법 발의한 민주당, "신속 심사에 총력 다할 것"

▷18일 소통관서 기자회견 열어
▷"피해주민과 지역공동체 곁 지킬 것"

입력 : 2025.04.18 10:43
산불 피해보상 특별법 발의한 민주당, "신속 심사에 총력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산불 피해보상 특별법이 신속히 심사돼 추경에 반영되도록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8일 "산불 피해보상 특별법이 신속히 심사돼 추경에 반영되도록 모든 노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산불재난긴급대응특별위원회(이하 민주당 산불재난대응특별위)는 이날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각국 지자체와 당국 등에 따르면 경북 5개 시군을 휩쓴 산불 피해 규모는 9만ha에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산림청을 포함한 정부 기관 합동조사 결과다.

 

앞서 민주당 산불재난대응특별위는 '2025년 경북·경남·울산 초대형산불 피해보상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발의했다. 해당법안은 초대형 산불로 고통받는 피해자와 피해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까지 충분하고 실질적인 지원이 이뤄질 수 있는 내용을 담았다.

 

민주당은 "국가가 있어야 할 그 자리에 정부는 없었다. 대통령 권한대행은 재난 앞에서 대권놀음에 빠져있고 정부는늦장 대응과 찔끔 추경으로 복구를 지연시키고 있다"며 "내란을 옹호하는 정당은 산불 피해마저 정쟁의 도구로 삼아 국민의 고통을 외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정치는 국민의 고통 앞에 가장 먼저 응답해야 한다. 더불어민주당 산불재난긴급대응특별위원회는 그동안 피해지역에 대한 신속한 지원과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고 말했다.

 

끝으로 "피해 주민과 지역사회가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실질적인 보상과 회복을 약속드린다. 피해 주민과 지역 공동체의 곁을 끝까지 지키겠다"고 강조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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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 한 부분때문에 생활동반자법을 만드는것에 반대합니다! 결혼이라는 가정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오히려 자녀들의 대한 무책임이 더 커질 수 있으며 동성애합법화라는 프레임으로 이용하려는 세력들의 도구로 사용될 가능성이 농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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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법에 위배되며,동성애조장과 동성결혼을 합법화하려는 악한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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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배급당 앗, 기본소득당 용씨에게 되묻습니다! 네 딸?아들?이 동성성행위 하는 게 자연스럽다 싶고, 아름답게 느껴져서 국민들에게도 100% 진심으로 권유하고 싶은 거 맞으세요?? 본인 자녀가 생활동반자법으로 당하게 될 가능성이 매우 다분한 악벚의 폐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고민하거나 팩트에 기반한 임상적 학문적 연구나 조사를 정말 해본 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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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법안 찬성하는 분들은 현실감각부터 되찾으시길 바랍니다. 정상적인 삶을 살아본 적 있나요? 저는 이 법안에 강력히 반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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