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이은미 토뱅 대표 "치밀하게 계획해 내년 중 주담대 출시할 것"
▷발표 이후 기자들과 Q&A시간 가져
이은미 대표가 16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토스뱅크 2025미디어데이'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과 Q&A시간을 가졌다. 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이 대표는 16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호텔에서 열린 '토스뱅크 2025미디어데이'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번 기자감담회는 토스뱅크의 지난 성과를 되짚고 향후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대표는 약 30분 동안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발표 이후 이 대표는 기자들과 Q&A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이 대표와의 일문일답
Q.최근 주택담보대출과 관련해서 인력과 인프라 구축에 한창인 것을 확인했다. 내년 상반기 출시 전망이라는 보도가 있었는데 계획이 어떻게 되는가.
내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다른 인터넷은행도 출범 5년 만에 주택담보대출을 출시했다. 주택담보대출은 한 번 나가면 30년 그 이상도 간다. 훨씬 더 꼼꼼하고 치밀하게 계획해야 하는 이유다. 토스뱅크는 내년 정도면 4년 반 정도 된다. 다른 인터넷 은행에 비해서도 그렇게 늦는 것은 아니라는 말씀드리고 싶다. 업데이트해드릴 시기가 오면 투명하게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Q.국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다. 첫 흑자 달성 이후 2025년에도 지속적인 흑자 기조를 이어갈 수 있다고 전망하는가? 주요 성장 동력과 수익성 전략도 궁금하다.
기본적으로 지금까지 해 온 혁신을 지속적으로 해 나가려고 하고 있다. 그것은 자본 적정성, 건정성과 같은 재무적인 안정성을 말한다. 포트폴리오 다각화도 생각 하고 있다. 다른 은행이나 다른 금융사와의 협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광주은행 외에도 다른 은행과도 혹시 또 기회가 있으면 계속해서 확대를 할 예정이다. 많은 금융사의 주식은 배당주로 본다면, 토스뱅크는 성장주라고 할 수 있다.(웃음) 수익을 가지고 계속해서 성장하는 데 있어서 재투자를 할 예정이다.
Q.토스가 미국 상장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현재 진행 상황이 어떻게 되는가. 토스뱅크도 IPO를 준비하고 있는가.
토스 IPO 잘 되길 바란다. 다만 계열사라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아니다.토스뱅크는 한 단계 성장하기 위해 언젠가는 IPO를 해야 한다. 이를 위해 중장기 전략을 세우고 있고 혁신을 하는 동시에 또 안정성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계속해서 추구하고 있다. 현재 IPO는 아직까지 구체적인 시기나 이런 부분들은 없다.
Q.해외 진출과 관련해 디테일을 좀 알려줄 수 있는가. 다양한 선진국과 그리고 개도국에 진출을 한다고 했는데 현재 좀 보고 있는 국가가 좀 어디인가.
현재 신흥시장과 선진시장 둘 다 보고 있다. 신흥시장은 성장 측면에서 기회가 있다. 선진시장은 금융시스템은 선진화돼 있지만 고객 경험은 선진화돼 있지 않다. 그래서 고객 경험 측면에서 저희가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상당히 많다고 본다. 특정한 국가를 한정 짓지 않고 여러 나라를 같이 볼 예정이다.
Q.토스뱅크가 지금 토스 안에 이제 원웹으로 있다. 토스뱅크의 해외 진출은 토스와 같이 또 원웹 전략으로 가는지 따로 추진하는지 궁금하다.
토스와 같이 원앱으로 해외 진출을 하는 것은 케이스 바이 케이스일 것 같다. 어쨌든 은행이기 때문에 토스뱅크는 규제 강도가 좀 더 셀 수 밖에 없다. 토스는 핀테크적인 면에서 볼 수 있기 때문에 같이 또는 따로 가야 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 상황에 맞는 그런 전략을 사실은 개별적으로는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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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에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는냐가 토론의 장이되야한다는 말씀 공감하며 중증발달장애인의 또다른 자립주택의 허상을 깨닫고 안전한 거주시설에서 자립적인 생활을 추구하여 인간다운 존엄을 유지할수있도록 거주시설어 선진화에 힘을 쏟을때라 생각합니다 충분한 돌봄이 가능하도록 돌봄인력충원과 시설선진화에 국가에서는 충분한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합니다
2시설이 자립생활을 위한 기반이 되야합니다. 이를위해 전문인력이 배치되고, 장애인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지역사회와 연계된 지원체계가 마련되어야 합니다. 장애인이 보호받으면서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공간으로 거주시설을 개선하고 지원 되이야 가족도 지역사회에서도 안심할 수 있게 정책개발 및 지원 해야 한다는 김미애의원의 말씀에 감동받고 꼭 그렇게 되길 간절히 바래 봅니다.
3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보장하고 그들에게 필요한 지원을 바랍니다. 탈시설을 주장하시는 의원님들 시설이란 인권을 빼앗는 곳이라는 선입관과 잘못된 이해를 부추기지 마세요. 중중발달장애인을 위해 노화된 시설을 개선해 주세요. 또, 그들의 삶의 보금자리를 폐쇄한다는 등 위협을 하지 마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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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며, 미국의 경우 발달장애인의 거주 서비스는 의료적 도움이 필요한 경우, 도전적 행동이 있는 경우, 자립 지원이 필요한 경우 등 여러 거주 서비스 필요성에 의해 장기요양형 거주 시설부터 지역사회 내 자립홈까지 운영하고 있다. 이번 토론회를 통해 거주시설에서의 자립생활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길 기대합니다.
6장애인도 자기 삶을 결정하고 선택 할 귄리가 있습니다. 누가 그들의 삶을 대신 결정합니까? 시설에서 사느냐 지역사회에서 사느냐가 중요 한게 아니고 살고 싶은데서 필요한 지원을 받으며 살아야합니다. 개인의 선택과 의사가 존중되어야 합니다.
7최중증 발달장애인의 거주시설에서의 생활은 원가정을 떠나 공동체로의 자립을 한 것입니다. 거주시설은 지역사회에서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시설안과 밖에서 너무도 다양하게 활동합니다. 원가정이나 관리감독이 어려운 좁은 임대주택에서의 삶과 다른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공동체야 말로 장애인의 삶의 질을 높이고 사회성이 향상되는 곳입니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곳 입니다.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이 아파트나 빌라에서 살아가기란 주변의 민원과 벌래 보듯한 따가운 시선 그리고 돌발행동으로 위험한 상황이 많이 일어나고 그때마다 늙고 힘없는 부모나 활동지원사는 대처할수 있는 여건이 안되고 심지어 경찰에 부탁을 해 봐도 뾰족한 수가 없는 것이 현실 입니다. 그러나 거주시설은 가장 전문성이 있는 종사자들의 사명과 사랑이 최중증발달장애인들을 웃게 만들고 비장애인들의 눈치를 안봐도 되고 외부활동도 단체가 움직이니 그만큼 보호 받을수 있습니다 . 예로 활동지원사가 최중증발달장애인을 하루 돌보고는 줄행랑을 쳤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