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뱅크가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의 은행’에서 3년 연속 국내 1위 은행에 올랐다. 사진=토스뱅크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토스뱅크가 포브스 선정 ‘세계 최고의 은행’에서 3년 연속 국내 1위 은행에 올랐다. 

토스뱅크(대표이사 이은미)는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포브스(Forbes)가 선정한 ‘The World’s Best Banks 2025’에서 2023, 2024년에 이어 올해도 국내 부문 1위에 랭크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전 세계 385개 주요 은행을 평가한 결과다. 평가는 포브스가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스태티스타(Statista)와 함께 실시한 '2025 글로벌 은행 고객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했다. 이 조사는 34개국 5만 명 이상의 금융 소비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평가는 고객의 실제경험과 만족도를 기준으로 이뤄졌다. 최근 3년간 데이터를 통합 분석해 지속가능한 고객 중심 경영 성과도 반영했다.

이번조사는 전반적인 고객 만족도와 지인에게 추천할 의향뿐 아니라 신뢰도, 이용약관, 고객서비스, 디지털서비스, 금융자문 등 5개 항목의 세부평가를 종합해 결과를 산정했다.

토스뱅크는 위 7개 항목 중 5개 항목(고객 만족도, 추천 의향, 이용약관, 고객 서비스, 디지털 서비스)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디지털 서비스’ 부문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토스뱅크는 디지털 경험의 질에서 우위를 입장했다고 밝혔다. 특히 웹사이트와 모바일 앱의 직관적인 설계, 정보 탐색의 용이성, 기능성 등 고객이 직접 체감하는 요소들이 강점으로 작용했다는 설명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3년 연속 1위라는 결과에 대해 "많은 고객이 토스뱅크를 믿고 추천할 수 있는 은행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기사가 마음에 드셨다면 좋은 기사에 후원해 주세요.

위즈경제 기사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