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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오세훈 시장, 명태균 관련 의혹 사실로 드러나..즉각 사퇴해야"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 국회소통관서 기자회견
▷"국민들 더이상 용납 안해"

입력 : 2025.03.28 15:54
민주당 "오세훈 시장, 명태균 관련 의혹 사실로 드러나..즉각 사퇴해야"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즉각 서울시장 직에서 사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더 이상 국민을 기만하지 말고 즉각 서울시장 직에서 사퇴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명태균게이트 진상조사단은 28일 국회소통관에서 "오 시장이 명태균 씨에게 불법 여론조사를 의뢰했다는 의혹이 점점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진상조사단은 "경향신문이 명태균씨가 실질적으로 운영했다고 의심 받는 미래한국연구소가 실시한 비공표 여론조사를 입수해 분석한 결과 명 씨가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특정 집단 표본을 늘리는 뻥튀기 방식을 사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이어 "검찰은 명태균 씨가 서울시장 보궐선거 직전인 2021년 3월 오세훈 시장에게 여론조사 결과를 전달했다는 복수의 진술을 확보했다"고 했다.

 

조사단은 오 시장이 2021년 이후 명 씨와 관계를 끊었다는 주장에 대해 "선거 당일까지 관계가 지속됐다는 복수의 진술, 이를 뒷받침하는 항공권 티켓 내역에서는 당시 명태균 시가 오세훈 후보를 만나기 위해 서울행 항공권을 예매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반박했다.

 

조사단은 "오세훈 시장이 명태균 씨에게 불법 여론조사를 의뢰했고 그 비용을 김한정(오세훈 서울시장의 후원자)씨가 대신 납부했다는 의혹이 점점 사실로 드러나도 있다" 국민들은 더 이상 거짓말을 용납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햇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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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장애인도 비장애인도 인간의 존엄성에 기반한 자립은 당연한 것이기에 어떤 거주 시설에 있던 자립지원은 필수적이다. 시설안에서도 시설밖에서도 자립지원은 필수적인 것이므로 장애인거주시설에 충분한 인력지원을 해주고 시설환경도 개선하여 선진화 시켜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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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익이라는 맹점에 가려져 위, 날조 및 사기, 선동이라는 범죄가 숨겨저서는 안되며, 이를 눈감아 주는 판관의 사심은 그들이 지켜야 하는 사회 정의를 무너뜨릴 뿐임을 알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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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침해가 일어나길 감시하며 걸리면 바로 아웃 시켜버리리라~ 작정한 것 아닌가 합니다.그냥 탈시설에만 꽂혀있는겁니다.무슨 문제가 있는지... 어떻게하면 모두에게 형평성 있는 법을 펼칠지... 진정으로 고민해주길 바랍니다. 거주시설을 없애려고만 하지말고 거주시설에 인력 지원도 더 해주고 재가 장애인이나 자립주거에만 편중된 지원을 하지말고 공평하게지원해 주시면서 좀 관심을 가져주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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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너무 안타깝습니다. 중증장애인의 생활을 알면 전장연이 이렇게 무조건적이고 강압적인 탈시설을 주 장할수없는데 같은 장애인인데 본인들의 이권을 위해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몰면서 자유를 주장한다는 게 화가 납니다. 중증장애인에게 자유는 날개 다친 새 를 낭떠러지로 밀어버리는것과 다름없습니다. 시설에 도움받아야하는 중증장애인은 시설에서 생활하고 도 움받고 자립하고싶은 경증장애인은 자립하면 되는문 제인데 무조건 모아님도를 주장하니 중증장애인 부모 님들이 어버이날에 이렇게 나선거 아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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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당사자와 보호자의 다양한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부모회의 주장은 거주시설 이용 장애인의 권리와 삶의 질을 지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외침입니다. 지역사회 자립 지원과 더불어 거주시설의 선진화와 인권 보호도 함께 균형 있게 추진해서 모두가 존중받는 복지정책을 만들어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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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자립법안은 자립을 돕는 법안이라 하지만 탈시설이 목적입니다. 자립하고자 하는 장애인 반대 하지 않습니다 시설 또한 중증장애인들에겐 꼭 필요한 곳이기에 생활환경개선과 인력지원 통해 시설의 선진화을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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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거주시설은 부모가 사후에 홀로 남겨질 아이가 걱정이 되어 선택을 하는 곳입니다.시설이 감옥이라면 그 어느부모가 시설에 입소를 시키겠습까..전장연은 당사자가 아니며 장애인을 대표하는 단체도 아닙니다.당사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시고 한쪽으로 기우는 정책 보다는 균형있는 정책으로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