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준호, “安, 이재명 피습 사건 희화화…책임 물을 것”
▷한준호, “安 이재명 피습 사건 두고 희화화하고 자작극처럼 표현”…”책임 물을 것”
▷한, “安 과거에는 자상이라고 하더니 지금은 열상”…”지리멸렬”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재명 대표 피습 사건과 관련해 막말 논란에 휩싸인 안철수 의원에게 “책임을 묻겠다”라고 밝혔다.
한 의원은 20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안철수 의원은 이재명 대표에 대한 중대한 테러범죄를 두고 ‘목을 긁힌
뒤 죽은 듯이 누워있는 이재명 대표’라고 표현했다”라며
“이는 이재명 대표에 대한 살인적 테러 행위가 마치 자작극인 것처럼 표현하면서 희화화하고, 일생의 트라우마까지 안고 살아가야 할 피해자를 조롱하는 ‘2차 가해’ 행위”라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이재명 대표가 당한 테러를 두고 ‘긁힌 상처’, 즉 ‘열상’이라고 규정했던 가짜 뉴스는 이미 유통기한이 지나도 한참 지난 ‘썩은
떡밥’”이라며 “안 의원도 ‘열상이 아닌 ‘자상’이라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는데, 왜 그 썩은 떡밥을 또 뿌려대는 것이냐”라며
쓴소리를 냈다.
그는 “2024년 1월 14일 안 의원은 SNS에 올린 글에서 분명히 ‘자상’이라고 언급한 사실이 있다”라며
“이 글에서 안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수술을 집도한 담당교수의 언론 브리핑을 인용해 ‘좌측 흉쇄유돌근 위 1.4cm의 칼로 찔린 자상’이라고 적시한 바 있는데, ‘자상’으로
알고 있는 과거의 안철수와 ‘열상’이라 주장하는 지금의 안철수가
싸우는 꼴이 지리멸렬하다”고 비판했다.
이어 “국회의원은 ‘국회법’ 제 25조에 따라 품위를 유지해야 할 의무를 진다”라며 “국회의원으로서의 품위와 자격을 저버린
안 의원의 과오에 대해서는 반드시, 무겁게 책임을 묻겠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한 의원은 해당 발언과 관련해 안 의원이 신문에 있는 문구를
인용한 것이라는 해명을 내놨다고 밝히면서 정확한 출처를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안 의원은)
한 언론인이 전화 통화로 해명을 요구하자, 안철수 의원은 ‘신문에 있는 그대로 썼다’라면서 문제 발언에 나름대로 근거가 있다는
주장을 펼쳤다”라며 “그렇다면 어느
신문에, 어느 언론에 ‘목을 긁힌 뒤 죽은 듯이 누워있었다’라고 보도했는지 국민 앞에서 구체적으로 제시하라”고
밝혔다.
이어 “안 의원이 인용했다는 언론 보도가 실존한다면, 정정보도를 언론중재위원회에 반드시 청구해서 사실관계를 바로잡도록 하겠다”면서
“만약 언론 보도가 실존하지 않는다면, 허위사실과
가짜뉴스를 창작해서 유포한 책임에 더해 거짓해명을 늘어놓은 책임까지 추가로 물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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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으뜸기자님,우리 피해자들의 마음을 헤아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사기피해는 단순한 경제적 손실을 넘어 가정 붕괴,극단적 선택,사회불신 확대로 이어지는 심각한 사회문제가 되었고, 현행 법체계로는 이 거대한 범죄구조를 제때 막이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조직사기특별법은 피해자 구조와 재발 방지를 위해 반드시 제정되어야 합니다!
2한국사기 예방 국민회 웅원 합니다 화이팅
3기자님 직접 발품팔아가며 취재해 써주신 기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4조직사기 특별법은 반듯시 이루어지길 원합니다 빠른시일내에 통과하길 원 합니다
5피해자들은 결코 약해서 속은것이 아닙니다. 거대한 조직의 치밀한 덫 앞에서.국민의 안전망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한 틈을 통해 쓰러러진겁니다. 조직사기특별법 반드시 하루빨리 제정해야 합니다!!!
6판사님들의 엄중한 선고를 사기꾼들에게 내려주십시요
7사기는 살인이나 마찬가지이고 다단계살인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