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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 절반 이상 “헌법재판관 신뢰한다”…작년 말보다는 15% 하락

▷국민 52.35%, 헌법재판관 신뢰…신뢰하지 않는 비율 43.8%
▷이강일, “헌재 판결이 더 늦어지면 헌재에 대한 불신과 국론 분열이 더 커질 수 있어”

입력 : 2025.03.11 16:18 수정 : 2025.03.11 16:22
국민 절반 이상 “헌법재판관 신뢰한다”…작년 말보다는 15% 하락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이강일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헌재 판결이 늦어지면서 헌법재판관에 대한 신뢰도가 크게 낮아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11일 밝혔다.

 

이 의원에 따르면 지난 10일 이너텍시스템즈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정국 현안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2.3%(매우 신뢰함 29.8%, 신뢰함 22.5%)가 헌법재판관을 신뢰한다고 답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헌법재판관을 신뢰하지 않는 비율은 43.8%(매우 신뢰안함 30.0%, 신뢰안함 13.8%)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12 NBS 국가기관 신뢰도 조사에서 67%의 긍정 평가를 받았던 것에 비해 15% 가까이 하락한 수치다.

 

이 의원은 지난해 12 NBS 국가기관 신뢰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신뢰도를 기록한 헌법재판소가 판결이 지연되면서 신뢰도가 많이 하락했다라며 여전히 다른 기관에 비해 신뢰도가 높은 건 그나마, 다행이지만, 헌재의 판결이 더 늦어지면 헌재에 대한 불신과 국론 분열이 더 커질 수 있고 조속한 헌재 판결로 극심한 사회적 혼란을 하루 빨리 종식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 심판에 대한 전망을 담은 여론조사 결과도 공개됐다.

 

조사 결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에도 불구하고 탄핵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자의 비율은 56.6%로 조사됐으며, 기각될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자는 37.7%로 집계됐다.

 

이 의원은 탄핵을 예상하는 비율이 윤석열 석방 적전과 크게 차이가 나지 않는다라며 국민들은 윤석열 석방이 탄핵 심판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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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소액주주와의 연대와 경제정의 실현, 주주보호를 참칭하며 주주들 뒷통수를 친 건지 , 코아스는 대답해야 한다. 누가봐도 말도 안되는 궤변을 늘어놓으며 결국 회사 인수에도 실패, 그러고도 무슨 낯짝으로 이화피해주주보호와 연대를 외치는 건지, 정리매매 때 싼값에 주식사서 한탕해먹으려던 뻔한 수작, 뻔한 민낯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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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같은 기업이 한국땅에 존재하는 한 이화연대 주주같은 피해자는 계속 양산될것이다. 만약 이재명정부의 고위직에 계신분이 이화주주연대의 이 피끓는 절규들을 읽으신다면 특별법에의거해서 철저한 조사와 시장교란행위에대해 엄벌을 내려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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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그룹주식으로 가슴에 피멍이든 우리주주연대를 우습게 보지 말아라 2년6개월동안 수많은 날들을 이주식 살리고자 밤잠을 설쳐가며 고민했고 실날같은 거래재개를 위해 한국거래소 국회 여의도에서 목이터져라 외쳐댔던 우리의 지난날들을 기억이나 하는가 ᆢ진정 우리들의 눈물의밥을 짐작이나 하겠느냐 같이 주주운동을하다 암으로 죽어가며 언니 거래재개 못보고 갈것같애 하던 동생이 생각난다 많은 주주연대 사람들의 고통과 땀과 인내로 견뎌온 주주연대를 최대치로 대우하고 인정하고 보상해줄 각오하고 코아스는 연대와 협상에 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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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만 주주의 피해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정리매매 속 지분 매입은 주주 보호가 아닌 사익 추구일 뿐입니다. 진정한 책임은 회피하지 말고 행동으로 보여야 합니다. 주주를 위한 투명한 협의와 사과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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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도 좋은 잉시지라고 봅니다 코아스는 진정한 기업이라면 이제라도 주주연대와 협협의에 나서야 합니다 그래야 기업도 살고 주주들은 좋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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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스 당신들이 만들어 놓은 결과물들 너의가 고스란이 거두어갈것이다 이화그룹3사는 이 본질의 책임을 통감하고 이화주주연대와의 진정어린 사과와 협의를 최션을 다하여 임해주길 바란다

7

코아스는 이화그룹 싸게 먹을려다 오히려 당하게 생겼으니 소액주주와 소통을 한다.처음부터 소통을 하지 죽게 생겼으니 이제와 무슨말을 합니까. 계획도 없으면서 그냥 싼게 무조건 좋은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