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에도 환율 1,400원 대를 상회할 것"
▷ KDB 미래전략연구소, '국제금융시장 2월 동향 및 3월 전망'
▷ 무역수지 적자에 트럼프發 관세정책 우려에 영향
(사진 = 연합뉴스)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3월에도 환율이 1,400원 대를 상회할 것이라는 경제계 예측이 나왔다. KDB 미래전략연구소 미래전략개발부는 '국제금융시장 2월 동향 및 3월 전망'을 통해, "2월 원달러 환율은 대외 불확실성이 일부 완화된 가운데, 엔화 강세에 원화가 동조화되며 하락, 3월은 무역적자 등의 요인으로 여전히 1,400원을 상회하는 수준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월의 원달러 환율은 러-우 종전협정 개시와 트럼프 정부의 캐나다-멕시코 관세 부과 유예 등에 따른 강달러 완화와 엔화 강세에 대한 원화의 동조화로 하락했다. 올해 초 1,500원 대에 근접했던 환율은 2월에 들어서 1,400원 대 초반까지 하락한 바 있다. 다만, 3월의 원달러 환율은 무역수지가 지난 1월 18.98억 달러 적자로 돌아섰고, 국내 정치의 불안정성이 계속되는 가운데 트럼프發 관세정책 확대 우려 등으로 1,400원을 상회하는 수준에서 등락한다는 전망이다.
KDB 미래전략연구소는 3월의 미국 금리는 고물가 경계에 따른 보합세를 예상했다. 일본은 연속 금리 상승 인상 가능성으로 상승세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유로존은 금리인하 사이클이 계속된다는 전망이 강해 하방압력이 우세하다는 전망이다.
지난 2월 주요국의 증권시장은 복합적인 모습을 보였다. 미국과 일본은 부진한 반면, 유로존의 주가는 상승했다. 미국의 경우, 트럼프 정부의 관세정책을 경계하며 등락을 거듭한 후 고물가와 소비 둔화 우려로 하락한 바 있다. 일본은 엔화 강세와 수출 증가세 둔화 등으로 주가가 하락했다. 유로존은 러우 종전협정의 개시에 수혜를 입었다.
연구소는 3월 주요국 주가는 양호한 흐름을 예상하면서도, 트럼프發 관세장벽 확대 가능성, 미국 고물가에 따른 연준의 금리인하 지연,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지속 등을 조정요인으로 제시했다.
한편, 오는 3월 18일에는 미 연방준비제도의 FOMC가 예정되어 있다. 연구소는 "높은 물가상승률 등으로 금융시장에서는 금리 동결 전망이 우세하나, 서비스업 PMI 하락, 소비심리 악화 등 소비 둔화 우려로 점도표 변화 등 향후 정책경로에 대한 연준의 입장이 주목받을 전망"이라고 설명헀다. 일본과 유로존 중앙은행의 회의도 예정되어 있는데, 유로존의 경우 동결 전망이 우세하고 일본은 연속 금리인상 가능성이 대두하고 있다.

댓글 0개
관련 기사
Best 댓글
선택권을 줘야합니다 공산당도 아니고 일방적으로 밀어부치는 섣부른 정책 다시 검토해야합니다.
2탈시설 지원법은 악법이며 폐기 되어야만 합니다. 부모회는 자립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적 탈시설 보다는 자립을 원하면 자립 지원을 해주고 시설을 원하면 입소 지원을 해달라는 것입니다.
3탈시설은 자립의 유일한 길이 아닙니다. 중증장애인에게는 선택권과 안전한 돌봄이 먼저 보장돼야 합니다. 정부는 현실에 맞는 복지 다양성을 마련해야 합니다.
4다양한 삶의 방식 앞에 놓이는 단일 선택은 폭력입니다. 각자의 삶에 맞는 환경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합니다.
5탈시설 지원법은 중증장애인들을 사지로 내모는 악법이다. 다양한 시설과 시설의 처우개선은 뒤로 한체 시설에 있는 장애인들은 생존권까지 무시한 폐쇄에만 목적을 둔 이권사업으로써 탈시설 지원법은 폐기 시켜야 합니다.
6탈시설 정책을 시작한 복지 선진국에서의 주요 대상자는 정신장애인과 지체장애인이다. 거주시설은 중증장애인들이 부모사후 인권을 보장받으며 살아갈 제 2의집 장애인들의 마지막 보루다! 마땅리 존치되어야한다. 정부는 장애인들의 권리를 획일적인 자립정책으로 박탈하지말고 거주시설을 더더욱 늘리는 정책을 펼쳐라!
7자기사업의 이권을 위해 중증발달장애인들을 시설밖으로 내보려는 서미화 의원에게 법을 만들라고 맡기는 이런 국회가 필요한지? 당장사퇴하라 외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