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2월 종합 PMI 1.0p 증가... "美 무역정책 불확실성, 위안화 약세"
▷ 한국은행 북경사무소, 중국의 2월 산업 PMI 51.1 기록
▷ "춘절 이후 경제활동 정상화, 경기흐름 회복되는 양상"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지난 2월 기준, 중국의 종합 PMI(구매관리자지수)는 51.1로 전월(50.1)에 비해 1.0p 상승했다. 제조업과 비제조업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한국은행 북경사무소 조사에 따르면, 중국의 2월 제조업 PMI는 50.2로 전월보다 1.1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세상으로는 지난해 말 크게 하락했다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셈이다.
제조업 규모 별로는 중기업과 소기업이 줄어들었으나, 대기업의 PMI가 49.9에서 52.5로 크게 상승했다.
세부 항목 별로는 원자재재고를 제외한 생산, 신규주문, 공급, 공급자배송시간이 전월에 비해 상승했다. 한국은행은 "공급으로 해석가능한 생산지수와 수요로 해석가능한 신규주문지수 간 차이가 확대되었다"며, "신규수출주문과 수입은 모두 전월에 비해 상승하였다"고 설명했다.
중국의 2월 비제조업 PMI는 50.4로, 전월에 비해 0.2p 늘었다. 서비스업은 춘절 연휴 효과가 사라지며 도소매업, 숙박업, 외식업 등을 중심으로 하락했다. 다만, 건설업이 인프라 건설을 중심으로 활동을 재개하면서 1월 49.3에서 2월 52.7로 크게 올랐다.
한국은행은 "중국의 춘절 이후 경제활동 정상화에 따라 전월에 비해 상승하며 경기흐름이 다소 회복되는 양상"이라 평했다. 중국의 주요 정책들이 논의되고 발표되는 양회(兩會)의 내용에 주목하면서도, 미국의 경제통상 정책 도입이 본격화되며 중국 경기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중국은 최근 '확장적인 거시정책'을 밀어붙이고 있는 상황이다. 내수 확대는 물론 핵심 분야 개혁, 수준 높은 대외개방, 민생안정 및 개선, 소비진작 등 구조적인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 중에 있다. 다만, 미국이 중국에게 10%의 추가관세를 부과하면서 중국 수출에는 짙은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한국은행은 "미국 무역정책의 불확실성으로 인해 단기적으로 위안화 환율 상승 압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라며, 달러에 비해 위안화의 가치가 떨어질 것이라고 내다보았다.

댓글 0개
관련 기사
Best 댓글
회사의 만행을 신속한기사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깡패대유 고의상폐하려고...
2기사 올려주신 기자님 감사합니다
3아 진짜 한탄 스럽네요.2025년 현 시대에 이런일이 있다니.
4용역들 깔아놓고 험악한분위기 조성하고 말도 안되는 이유로 주주들을 바닥에 앉혀놓고 못들어가게 막다니요... 이게 지금시대가 맞나요? 어처구니없고 화가나네요...
5용역을 쓰고 못들어오게한다? 비상식적인 일의 연속이네요. 이번 주총 안건은 모두 무효하고 관계자는 처벌 받아야합니다 이럴꺼면 주주총회를 왜 합니까? 못둘어오게하고 그냥 가결하면 끝인데?
6와~~이런 개***회사가 코스닥에 상장 했다니..ㅠ 힘으로 밀어 부치며 불법과 사기로 회사 재무도 건전한 회사가 고의로 상폐시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소액주주들 몫!!!ㅠㅠ
7믿지못할 일이 눈앞에서 벌어졌네요. .도대체 주주총회에 왜 주주가 입장이 안되는거죠? 말만 주주총회 입니까!! 이 어처구니없는 사실들이 널리 알려져야겠어요.피같은돈 그냥 지들맘대로 없애려 하다니 대유경영진은 전원 사퇴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