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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경제학자 100인의 올해 성장률 전망 '1.6%'

▷ 한국경영자총협회, 전국 대학 경제학과 교수 100명 대상 조사
▷ 상당기간 성장이 정체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 대다수

입력 : 2025.02.06 09:26 수정 : 2025.02.06 11:52
국내 경제학자 100인의 올해 성장률 전망 '1.6%' (사진 = 클립아트코리아)
 

[위즈경제] 김영진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전국 대학 경제학과 교수 1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진행한 결과, 전문가들의 올해 우리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평균 1.6%로 나타났다. 한국은행(1.9%), KDI(2.0%), IMF(2.0%), 정부(1.8%) 등 주요 기관의 전망치를 하회했다.

 

긍정적이기보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주를 이뤘다. 향후 우리 경제 상황에 대한 설문에서 우리나라 경제가 '상당 기간 동안 성장이 정체될 것'이라는 응답이 64%로 가장 많았다. 그 다음으로 '일정 기간 하락 후 완만한 속도로 회복세가 지속될 것'이라는 응답은 35%로 나타났다. 

 

업종별 차이를 제하고, 향후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산업 경쟁력에 대해선 '비관적'이라는 응답이 56%로 절반을 넘겼다. 중립적이라는 응답이 34%, 낙관적은 9%에 그쳤다. 이에 대해 한국경영자총협회는 "보호무역 확산, 글로벌 경기 부진 등으로 수출 여건이 악화되고 있고 소비 부진도 지속되고 있어 우리 경제 상황이나 산업 경쟁력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반영된 것으로 추정"한다고 전했다.

 

트럼프 2기 행정부의 공약이 현실화되면, 우리나라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이라고 내다보는 전문가 비율은 83%에 달했다. 미국을 중심으로 보호무역주의가 강화되면, 수출의존도가 높은 우리나라 경제는 악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미중 갈등에 따른 반사이익 등 우리 경제에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이 더 클 것'이라는 의견은 8%로 나타났다.

 

최근의 국내 정치 혼란이 우리나라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중장기적으로는 크지 않을 것이라는 응답은 57%를 기록했다. '단기는 물론 중장기적으로도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응답은 40%로 나타났다.

 

국가재정 운용기조에 대한 질문에, '확대가 필요하지만 최소한으로 해야 한다'는 응답이 40%로 가장 많았다. '적극적 재정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21%, '긴축재정이 필요하다'는 응답은 7%로 집계되었다. 국가부채를 우려하는 전문가들의 시선을 확인할 수 있는 셈이다.

 

경제학자들은 올해 환율이 연간 최저 1,364원, 최고 1,512원 범위 내에서 변동할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이 금리인하 속도를 조절하는 등의 원인으로 고환율 기조가 이어질 가능성이 상당하기 때문이다. 

 

올해 연말 기준 한국은행 기준금리에 대해선, 현행보다 하향조정될 것이라는 응답이 76%로 가장 많았다. 다만, '2.5% 이상 3.0% 미만 전망'이 65%로 과반수 이상을 차지해 대부분이 금리 인하 폭은 크지 않을 것이라 내다보았다. 

 

 

 

 

 

 

 
김영진 사진
김영진 기자  jean@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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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안전한 삶을 지켜주는 장애인시설은 반드시 필요합니다 아무런 판단도 하지못하는 중등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파괴하고 이권을 챙기려는 전장연의 실체를 알아야합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중증발달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타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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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안 없는 시설 폐쇄가 아니라 선택 균형과 안전 전환이 우선이라는 현장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합니다. 중증장애인의 삶의 지속성, 가족의 선택권, 지역사회 수용 기반을 고려한 정책 설계가 그 출발점이어야 합니다. 오늘의 외침은 반대가 아닌, 존엄한 삶을 위한 대안의 요구입니다. 함께 지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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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발달장애인의 주거선택권을 빼앗지 말아야 합니다. 의사표현도 안 되고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발달 장애인을 시설을 폐쇄하고 밖으로 내몰겠다는 법은 누구를 위한 것인지요? 중증발달장애인의 보금자리를 강제로 빼앗아서는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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