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마크 Link 인쇄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시 다른 기사의 본문도 동일하게 적용됩니다.

 

이복현 "기준금리 인하 지연...모든 리스크 철저히 대비해야"

▷기준금리 동결 직후 금융상황 점검회의 개최
▷"취약부문서 어려움 가중...면밀한 대책 마련 필요"

입력 : 2025.01.16 16:26 수정 : 2025.01.16 16:31
이복현 "기준금리 인하 지연...모든 리스크 철저히 대비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원질의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위즈경제] 류으뜸 기자 ="금융시장·산업을 안정적으로 관리해 발생 가능한 모든 리스크에 철저히 대비해야 하고 고금리로 어려움이 가중되는 취약부문에 대한 면밀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직후인 16일 오전 금융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해 "현재 금리인하 기대가 높음에도 미국의 관세강화·재정적자·통화정책 등 대외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인하시기가 지연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한국은행은 이창용 총재 주재로 열린 올해 첫 금융통화위원회 정기회의에서 현재 3%인 기준금리를 동결했다.

 

그러면서 "가계·기업이 종전 2차례 금리인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대출금리 전달 경로, 가산금리 추이 등을 면밀히 점검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가계대출과 관련해서는 "안정적 수준에서 유지되도록 관리하면서 실수요자 및 지방경기 활성화 등에 필요한 자금이 원활히 공급되도록 세심히챙겨 민생안정 도모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급격한 환율변동에도 감내할 수있도록 외화유동성을 충분히 확보하고 자본비율을 관리해 금융회사의 자금공급기능에 차질이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했다.

 

부실PF에 대해서는 "부실채권 경·공매가 보다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각자와 수요자간 정보비대칭을 해소해 신속히 정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류으뜸 사진
류으뜸 기자  awesome@wisdot.co.kr
 

댓글 0

Best 댓글

1

이번에 상폐냐, 회생이냐의 기로에 서 있는 이화그룹내 이 아이디 주주입니다. 김영준 회장의 횡령 배임으로 인해 불거진 장중 재개후 재정지 사태로 개인의 생명줄 같던 자금이 동결돼 버리고 하루 하루 칼날위에 서서 칼춤 추듯 힘겨운 하루 하루를 보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제발, 상법개정으로 혹시 하나 회사가 상폐되더라도 소액주주도 상폐원인을 알수 있게 공개해줘서 이유라도 알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사회의 이슈중에 민주주의란 말이 많이 나오죠? 민주주의를 외치는 나라에서 국민의 생명줄 같은 돈을 강도질 당하는데 이유도 모른채 강탈 당한다면, 국민의 대표로 의정활동을 하시고 있는 여러 의원님들은 과연 민주주의를 성실히 실천하고 있다고 할수 있을까요? 의원님께서 제발 힘써 주셔서 제가 죽을때 억울함은 없도록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2

개인주주의 자산 피해를 더이상 외면하지 말아주세요 배임 횡령으로 역울한 자산 피해를 막아주세요 이화그룹 주주연대는 상법개정을 간절히 지지합니다

3

상법개정시 너무나 많은 긍정효과들이 있는 만큼 신속히 개정돼야 합니다. 반대하는자들이야알로 기득권을 내놓지 않으려는자, 부정.부도덕한 자들이 아니고서야.. 이화그룹주주연대는 상법개정이되는그날까지 가열차게 나아갈 것입니다

4

이화그룹주주연대에서 이정원기자님 응원합니다 상법개정은 꼭 이루어져야 하고 특히 상폐제도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배임횡령액분리나 상폐사유공개의무화등입니다

5

이정원기자님 감사합니다. 이화그룹주주들의 소망하는 상법개정 꼭 이루어져야 하겠습니다~

6

상법개정의 찬성합니다.

7

이화그룹주주연대 소액주주들을 위한 상법개정이 시급합니다 소액주주들은 다죽어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