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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김현, “韓 증시는 불신의 늪 한가운데…주주 보호 위한 해결책 마련해야”

▷김현, 이화그룹 주주연대 대표 인터뷰
▷"주주 보호 위한 법적 장치 필요"

입력 : 2024-12-23 16:36
[인터뷰] 김현, “韓 증시는 불신의 늪 한가운데…주주 보호 위한 해결책 마련해야” 위즈경제와 인터뷰 진행 중인 김현 이화그룹 주주연대 대표(사진=위즈경제)
 

[위즈경제] 이정원 기자 =현재 대한민국 주식 시장에는 주주들의 목소리를 보호해 줄 수 있는 시스템이 없다. 이에 국가가 국민의 권리를 헌법으로 보장하듯이 주주들이 보호받을 수 있는 주식 시장의 헌법인 이른바 상법 개정이 필요하다

 

김현 이화그룹 주주연대 대표는 지난 17일 위즈경제와 인터뷰에서 이 같이 설명했다.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소액주주의 이익을 보호하기 위한 상법 개정안을 연내 처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민주당의 상법 개정안에는 ▲이사의 충실의무 대상을 주주까지 확대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선임 확대 ▲권고적 주주제안 허용 ▲전자투표제 의무화 등 다섯 가지 주요 내용을 담고 있다.

 

김 대표는 맨 처음 나의 문제로 시작했던 주주연대 활동이 시간이 지나면서 모든 투자자들의 문제라는 것을 알게 됐고, 이는 시스템 자체가 바뀌지 않으면 해결되지 않는 문제다라며 지금 이 순간에도 투자자의 권리를 위협하는 수많은 거래 정지 종목이 있고 횡령·배임 등 기업 오너의 부조리로 인한 범죄 행위 역시 매년 벌어지며, 무고한 피해자를 늘리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처럼 회사의 이익과 주주의 이익을 동일시 여기지 않는 국내 주식 생태계에서 주주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상법 개정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현, “기업 경영진의 부조리로 인한 주주들의 피해 회복 활동에 박차

 

김 대표는 김영준 이화그룹 전 회장의 횡령·배임으로 인해 자산을 동결 당한 약 30만명의 피해주주들의 재산권 회복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앞서 이화그룹 3(이트론·이아이디·이화전기)는 지난해 511일 경영진의 횡령 및 배임 혐의가 드러나면서 한국거래소에 의해 1차 거래정지를 당했지만, 다음 날인 12일 사측의 공시를 근거로 거래를 재개했다.

 

하지만 공시 내용이 횡령 금액 규모와 다르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또 다시 거래가 정지됐다.

 

김 대표는 지난해 5 12, ‘거래재개 당일, 장중 재정지라는 한국 증시 사상 초유의 사태가 야기됐다면서 이화그룹 3사의 주식은 2차 거래정지를 당했고 30만에 이르는 시민들의 자산이 동결당했다고 밝혔다.

 

그는 개인 투자자로서의 권리 회복과 자산을 찾아 빼앗긴 일상으로 돌아가자는 목표 아래 이화그룹 주주연대를 만들었고, 소액주주 플랫폼인 액트와 협력으로 개인 투자자 간의 공동보유계약주식대량보유보고공시를 통해 이화그룹 3사 대주주의 지위를 공식화하며, 이사회에 대한 견제와 감시를 통한 회사 정상화와 거래재개를 목표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후진적 증시 환경과 시스템의 모순으로 소중한 자산을 동결당한 30만 시민과 피해주주들의 자발적 결사체인 이화그룹 주주연대는 대한민국 증권시장에서 소외된 개인 투자자들의 연대이자, 표상으로 자리잡았다라며 현재는 이화그룹 피해주주들의 재산권 회복과 더불어 상법 개정 및 거래정지·상장폐지 제도의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개미라는 단어가 코리아 디스카운트 부른다?”

 

김 대표는 소액 투자자를 통용하는 개미라는 단어가 개인 투자자들의 권리를 제한하고 국내 주식 시장을 이탈하게 되는 원인이라고 밝히면서 이는 곧 코리아 디스카운트까지 야기한다고 주장했다.

 

김 대표는푼돈’, ‘액수가 적음등을 의미하는 이른바 개미라는 멸시하기 좋은 말들이 이미 한국 사회에 내면화돼 있어 개인투자자들에게 스스로의 권리를 내려놓게 하는 외적인 억압 기재로 작용하고 있다고 본다라며 여기에 대주주나 이사회의 반사회적 범죄행위를 막을 수 있는 사전적·사후적 시스템의 부재, 소수의 범죄로 다수의 개인 투자자들이 재산권이 침해당해도 피해를 회복할 수 있는 장치가 전무하다는 게 한국 증시의 현실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개인 투자자들의 보편적 믿음과 상식을 배반하는 환경, 국내에 있는 1400만 개인 투자자들의 이익과 권리를 보장받지 못하는 상황이 투자자들에게 국내 증시에 대한 불신을 만들고 있으며, 국가로부터 보호받지 못하는 수많은 투자자들이 대거 해외로 나가게 되는 현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면서 또 내실이 튼튼하지 않은 국가에 투자하는 해외 자본은 없으며, 이는 스스로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부추기는 꼴이다이라고 덧붙였다.

 

한국 증시 부양을 위해선 이것필요

 

김 대표는대기업 주도의 경제발전, 특정 기업의 이익이 사회 전체의 이익과 동일시되던 시대는 지났다라며 개인 투자자가 없는 주식 시장은 존재할 수 없으며, 소액 주주가 없는 상장 주식 회사 역시 존재할 수 없다. ‘우리가 아닌 그들만이 남은 한국 증시를 과연 얼마나 유지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국내 증시 환경의 불공정성으로 인한 사회 전체의 이익과 효용성이 감소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라며 개인 투자자들의 합리적인 요구를 수용하는 사회적 탄력성과 이를 견인할 수 있는 법적 장치가 함께 마련됐을 때 한국 증시는 비로소 증시 부양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이정원 사진
이정원 기자  nukcha45@wisdo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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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st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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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시위를벌이고. 시민들의통행을방해하고 국가발전을 가로막는. 기생충같은놈들이군 이동권을보장해줬으니 지하철까지와놓고 이동권 보장하라고? 그기다 지네들과무관한 장애인복지시설을 없애라고 외치는 정신나간놈들 도대체. 정부는 이런불법시위단체들을 언제까지 두고볼것인가 참으로 어이없고 한심한노릇이. 아닐수없다 (전장연을해체하고탈시설법폐기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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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의 장애 정도를 불문하고 무조건적으로 탈시설 을 말하는건 장애인 에 대한 국가의 보호의무를 져버리는 것이다. 탈시설 로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 당사자는 "전장연 (신체 장애인) " 이 아니라 시설에 거주하는 발달장애인 과 그 부모(보호자) 이다. 우리에게 거주시설은 반드시 지켜내야하는곳 이다. 전장연 은 시설의 도움없이 살아가기 힘든 중증발달장애인 에게 폭력이며 인권침해인 탈시설운동을 걷어 치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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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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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특성과 정도에 따른 세심한 복지정책을~~~ 스스로 의사표현도 못하는 중증발달장애인에게는 돌봄이 가능한 좋은 시설이 생명입니다 무조건적인 탈시설은 죽음입니다 전장연은 남의일에. 간섭말고 물러나고. 정부는. 탈시설을 즉시 중단하고. 시설을. 확충하고 입소중단을. 철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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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과은 자신들 돈벌이 수단으로 중증장애인들을 이용하지 마라! 당신들이 전국의 모든 거주시설을 폐쇄하라고 중증장애인들을 자립을 요구하는데, 사회적인지 0~2세 되는 분들이 어찌 자립을 한단 말입니까? 탈시설 개념에 대해 페터 슈미트 카리타스 빈 총괄본부장은 유엔장애인권리협약에 게재된 탈시설화는 무조건적인 시설 폐쇄를 의미하지 않으며 장애인 인권 향상을 위한 주거 선택의 다양성을 강조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유럽연합 보고서 따르면 무분별한 탈시설 정책에 대한 우려를 경고하고 있습니다. 전장연은 장애인들을 돈벌이 수단으로 삼지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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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장애인 탈시설법을 끈질기게 주장하고 있다. 신체 장애만 빼면 말도 하고 심지어 욕설에 남들 협박도 얼마든지 가능한 내 아들놈 장애에 비하자면 올림픽 선수 수준들인데 이분들의 주요 관심사, 정확히 말하자면 마대한 이권 관심사가 탈시설이다. 한마디로 전문 사회복지사들과 간호인력등이 항시 상주하는 장애인 시설을 없애고 모든 장애인들을 자립지원주택으로 나가 살게 하라는 요구다. 그게 장애인 인권을 주체적으로 지키는 길이라고 주장한다. 그런데 어떡하나 말못하는 중증 발달장애인들도 많은데 그들에게 탈시설은 나가 죽으라는 말이나 다름없다. 왜 장애인을 잘 이해할것만 같은 장애인단체가 자신들과 장애유형이 다른 장애인들의 어려움 조차 공감하지 못하면서 사회를 향해서는 왜 자신들의 이동권을 보장해주지않냐며 그토록 극렬하게 시위하는가? 사실 나는 알고있다. 탈시설이 그들에게 엄청난 사업을 가능케 한다는 사실을. 그 것이 그토록 끈질기게 시위하는 원동력이라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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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장연의 무조건적인 탈시설 주장은 잘못된 것입니다. 중중장애인에게는 좋은 시설은 따뜻한 집이고 오랫동안 함께한 거주인은 형제 자매입니다. 정부는 수많은 중증 장애인들이 시설을 입소 대기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하고 시설을 좀더 현대화하고 직원 복지에 신경써야합니다.